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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스프링 결승전 종합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4일 02시 2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4월 1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2019 LCK 스프링)’ 결승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9 LCK 스프링’ 시즌의 우승팀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승 3패를 기록해 1위로 결승전에 직행한 그리핀과 14승 4패로 2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킹존 드래곤 X를 누르고 결승전에 오른 SK텔레콤 T1(이하 SKT) 간의 5전 3선승 대결이 펼쳐졌다.

▲ ‘2019 LCK 스프링’ 결승전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결승전 개최 전 잠실 실내체육관 앞에서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 응원 행사에 많은 유저들이 참여했다.

▲ 전 SKT 소속 선수인 ‘Bang’ 배준식 선수가 행사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 ‘스파이럴 캣츠’ 멤버들이 행사장의 코스플레이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LCK의 새로운 트로피가 행사장에 전시됐다.

▲ 양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첫 번째 세트는 대규모 교전에서 연승하며 초반 불리한 상황을 뒤집은 SKT가 승리했다.

세트 시작 직후 그리핀의 다섯 선수가 T1 ‘Mata’ 조세형 선수에게 달려들어 기분 좋은 첫 킬을 기록했으며, 이어 3분경 그리핀의 ‘Tarzan’ 이승용 선수의 올라프가 바텀 라인에 개입하며 세 선수를 압박했다. 탑 라인에서 1킬씩을 주고받는 가운데 그리핀이 첫 화염 드래곤과 전령까지 챙기며 한발 더 앞서나갔다.

SKT는 상대가 빠진 상황에서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먼저 공격해 사냥에 성공한 뒤 피해 없이 피하는데 성공했으며, 그리핀이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긴 직후 벌어진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며 상대를 추격했다. 이어 그리핀에게 대지 드래곤과 첫 바론까지 내주며 다시 위기를 맞이했지만 바론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두 번째 바론을 챙긴 뒤 그리핀 미드 지역으로 들어서며 내부 포탑과 첫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결국 장로 드래곤 직후 교전에서 다시 3킬을 기록한 SKT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까지 파괴, 첫 세트 포인트를 기록했다.

▲ 첫 번째 세트에서는 고난의 시간을 이겨낸 SKT가 역전승을 거뒀다.

두 번째 세트는 초반부터 전 라인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인 SKT가 승리했다.

경기 시작 후 지난 세트와 반대로 SKT 선수들이 그리핀 선수들을 둘러싸며 공격해 ‘Tarzan’ 이승용 선수의 올라프와 ‘Chovy’ 정지훈 선수의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3분경 미드 지역에서 다시 한 번 ‘Chovy’ 정지훈 선수의 리산드라를 포위하며 ‘Clid’ 김태민 선수가 킬을 추가했다.

그리핀도 7분경 자신들을 압박해 온 SKT의 ‘Mata’ 조세형 선수의 갈리오를 잡으며 한숨을 돌렸지만, 12분경 전령 앞 교전 상황에서 교전을 ‘Tarzan’ 이승용 선수가 스틸에 성공한 직후 2차례 열린 교전에서 SKT쪽에 모두 밀리며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이후 우세한 상황의 SKT는 만회를 위한 그리핀의 공격들을 무리하지 않고 넘겼으며, 17분경 미드 1차 타워를 제거했다.

18분경 ‘Khan’ 김동하 선수의 아칼리가 기절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는 ‘Mata’ 조세형 선수의 갈리오가 커버에 나서며 반격, 아칼리를 지키고 1킬도 올렸으며, 24분경 화염 드래곤을 처치한 후 탑 라인에서 ‘Faker’ 이상혁 선수의 아지르를 노리고 몰려온 그리핀의 선수들을 ‘Khan’ 김동하 선수와 ‘Mata’ 조세형 선수가 커버한 뒤 2킬을 기록했다. 바론 근처에서 ‘Mata’ 조세형 선수의 도발로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SKT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몰려가 30분이 되기 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 압도적인 힘을 경기 내내 과시한 SKT가 두 번째 세트에서도 승리했다.

세 번째 세트는 중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SKT가 승리를 거뒀다.

2분 경 SKT의 ‘Clid’ 김태민 선수가 바텀라인으로 잠입, 그리핀의 ‘Viper’ 박도현 선수의 탈리야를 바텀 두 선수와 함께 둘러싼 뒤 첫 킬을 기록했다. 그리핀은 만회를 위해 바텀라인에서 반격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SKT 선수들이 이를 흘려내 무위로 돌아갔다.

10분경 덤불에 숨어있던 ‘Clid’가 골렘을 사냥 중이던 ‘Tarzan’을 잡고 2번째 킬스코어를 기록했지만 탑에서 ‘Sword’ 최성원 선수가 ‘Khan’ 김동하 선수와의 1:1 대결서 승리, 이번 시즌 처음으로 ‘Khan’ 김동하 선수를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했다. 곧이어 전령 근처에서 그리핀의 ‘Chovy’ 정지훈 선수와 ‘Tarzan’ 이승용 선수가 Clid’ 김태민 선수를 둘러싸며 킬을 기록했지만, ‘Faker’ 선수를 노리고 몰려간 후속 공격에서 SKT 선수들로부터 반격을 당하며 3킬을 내줬다. 드래곤 앞에서 펼쳐진 전투 역시 SKT쪽에 우세한 상황이 이어지며 바론을 SKT쪽에서 챙긴 뒤 이를 바탕으로 외곽 타워를 하나씩 제거해나갔다.

마지막 희망을 위해 그리핀은 ‘Teddy’ 박진성 선수를 노리고 전투를 열었지만 이 노림수 역시 SKT의 강력한 힘에 눌리며 그리핀 선수들이 뒤로 밀려났고, 그대로 넥서스 까지 파괴되며 2017년 스프링 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SKT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편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의 최고 선수로 SKT의 ‘Teddy’ 박진성 선수가 선정됐다.

▲ 우승이 확정된 순간 SKT 선수들이 얼싸안고 환호했다.

▲ SKT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들이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의 최고 선수로 SKT의 ‘Teddy’ 박진성 선수가 선정됐다.

▲ SKT에게 우승 상금 1억원이 수여됐다.

▲ SKT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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