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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TRA 주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9’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9일 12시 3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4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퓨텍스 2019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컴퓨텍스 2019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제 1홀,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1홀 및 제 2홀,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둔 컴퓨텍스는 올해 1,685개의 업체가 5,508개의 부스를 마련해 지난 해 대비 규모가 커졌다. 또한 올해 컴퓨텍스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및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블록체인(Blockchain),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등 5개의 핵심 주제 아래, 최신 ICT 산업을 조망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특별관으로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 최신 IoT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하는 스마텍스(SmarTEX)가 꼽혔다.

한편, 지난 해 컴퓨텍스에 참가한 한국 바이어 수는 총 1,700여 명으로, 그 수는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2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컴퓨텍스에 참가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노벡스에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관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의 이노벡스 참가 스타트업은 전년 대비 3% 증가해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11개의 별도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KOTRA는 이노벡스의 11개 별도 국가관 중 하나로 참가할 계획으로, 국내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꾸려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되었다.

▲ 제임스 황 타이트라 회장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타이트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대만의 기자간담회에만 직접 참석할 정도로 한국은 ICT 대국이자, 파트너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인공지능, IoT, 블록체인, 5G 등, 생활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최신 IT 기술 중에서도, 특히 5G는 단기간에 전 세계에 보급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런 기술들이 생활에 가져오는 변화는 우주의 ‘빅뱅’에도 견줄 수 있을 것이고, 컴퓨텍스는 미래의 산업과 생활에 나타날 대변혁의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1981년 설립된 컴퓨텍스가 내년에 40주년을 맞으며, 글로벌에서 선도적 자리에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대만 ICT 산업의 혁신과 끊임없는 변화로 글로벌 과학기술의 핵심을 빠르게 간파하고 시대에 발맞추어 나갔기 때문으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대만의 ICT 기업은 글로벌 ICT 기업들의 공급 체인에서 핵심 파트너이자, 전 세계 IoT 생태계의 파트너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만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ICT 산업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으며, 컨셉에서 빠르게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R&D와 신제품 구현 특징을 보이면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했을 때 늘 빠르게 솔루션을 선보이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향후 ICT 전략기술과 트렌드 및 전망에 있어, 인공지능, 디지털, 메시가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며, 향후 5년간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 AI 관련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AI와 IoT 등 혁신 기술의 응용과 설비 수요에 대한 방대한 비즈니스 기회가 기대되며, ICT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기술에서는, 한국은 최근 5G 상용화를 선언한 바 있으며, 대만 역시 5G 기술과 산업 체인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3GPP의 다섯 번째 표준화 회의가 지난 1월 대만에서 열린 것은 세계 시장이 대만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5G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AI와 IoT 기술이 가져올 혁신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산업은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IoT, 스마트 헬스케어의 생산 가치는 7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IT 선도 기업들도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대만의 주요 ICT 기업들도 이러한 혁신의 파고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타트업 또한 산업 발전에 핵심적 요소이며, AI 혁신의 열기 속에 투자와 M&A도 지속되고 있고, 대만의 ICT 기업들 역시 이러한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퓨텍스는 대표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로, 지금까지 39년간 글로벌 산업 트렌드 및 핵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그리고 빠른 변화와 혁신적 과학기술 응용에 발맞춰 컴퓨텍스는 글로벌 IT 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토대를 구축하였고, 대만과 전세계 IT 업계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해 한국은 컴퓨텍스에서 5대 참가국 중 하나였고, KOTRA 또한 이노벡스에 4년 연속 참여를 결정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의 전략적 파트너임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 주한대만대표부 디엔원땅 대사

▲ 타이트라 벨린다 첸 PR 매니저

주한대만대표부 디엔원땅(Diann Wen Tang) 대사는 이 자리에서, 대만과 한국은 무역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양 국가 간 무역액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 교역액은 355억 달러를 넘어섰고, 2017년 대비 12.28% 성장했고, 한국은 대만의 5대 무역 파트너이자, 대만은 한국의 6대 무역 파트너로 앞으로도 교역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무역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양 국은 서로 3대 관광객 유입지로, 대만과 한국을 여행한 관광객 또한 각각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대만의 한국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으로, 이 부분에서 양국간에는 경쟁 뿐 아니라 활발한 협력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이트라 벨린다 첸(Belinda Chen) PR 매니저가 이번 컴퓨텍스 2019의 개요를 소개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컴퓨텍스 2019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제 1홀,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1홀 및 제 2홀,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되며, 특히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2홀은 올해 신설되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트라는 2016년부터 컴퓨텍스를 전 세계 IT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재정립하고, 더 많은 통찰력을 시사할 수 있는 전시회로, IoT 시대에 진입해 업종을 초월하는 융합발전생태계시스템 전략으로, 더 많은, 그리고 전통적 공급체인 안의 기업이나 혼자 고군분투하는 기업들까지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둔 컴퓨텍스는 올해 1,685개의 업체가 5,508개의 부스를 마련해 지난 해 대비 규모가 커졌으며, 여기에는 전 세계의 주요 IT 선도 기업들의 참여 뿐 아니라 이노벡스를 통한 400여 스타트업의 참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컴퓨텍스 2019의 다섯 가지 핵심 주제로는 AI 및 IoT, 5G, 블록체인,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XR 등이 꼽히며, 최신 ICT 산업을 조망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이노벡스에는 한국을 포함 11개 국가관이 선보일 예정이다

▲ 업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세션들이 준비된 ‘컴퓨텍스 포럼’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 피칭, 제품 및 솔루션 시연, 워크샵, 네트워킹 이벤트 및 투어가 진행되는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 2018년 대비 3% 성장한 402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관을 비롯, 홍콩, 일본, 필리핀,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폴란드, 스웨덴, 브라질관 등 11개 별도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은 KOTRA의 주도로 2016년부터 4년 연속 참여하며,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노벡스에서는 3일동안의 일정으로 제품 및 솔루션 시연, 30개 이상 세션의 포럼, 60개 이상 팀의 데모, 30개 이상 벤처캐피탈의 매치메이킹, 42만 달러 규모의 피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 기간에 진행되는 ‘컴퓨텍스 포럼’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스마트’라는 청사진으로 혁신적 트렌드와 AI, IoT에 집중해 엔비디아나 인텔, IBM, 트렌드마이크로, ARM, 알라바바, NXP, 퀄컴, 지멘스, 슈퍼마이크로 등의 IT 선도 기업들에서 18명의 업계 핵심 연사를 초청,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텍스의 ‘코어 이벤트’에서, 전시회 전날의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에는 새롭게 CEO 키노트를 선보였고, AMD의 CEO 리사 수 박사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전시회 첫날에는 인텔의 오프닝 키노트가, 2일차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노트가 준비되어 있고, 컴퓨텍스 기간 중 ‘타이페이 5G 서밋’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편 컴퓨텍스는 매년 4만 명 이상의 해외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이 중 한국 관람객은 전체 해외 관람객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컴퓨텍스는 동남아 신흥국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 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라면 컴퓨텍스를 통해 기회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컴퓨텍스의 콘텐츠가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제조사나 판매사 뿐 아니라, SI나 벤처캐피탈, 펀딩 플랫폼 등의 참가가 늘어나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꼽았다. 이에, 컴퓨텍스는 업계 종사자와 스타트업 관계자가 각 방면에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KOTRA 스타트업지원팀 이승희 과장

▲ 제이슨 우 에이수스 한국 지사장

KOTRA의 이승희 스타트업지원팀 과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민첩성을 새로운 경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단계별 특화된 지원이 필요하고, 이런 지원의 일환으로 KOTRA는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대만은 ICT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고, 스타트업을 위한 시스템도 잘 구축되어 있어, 여건도 우수한 편이라 밝혔다. 특히 이노벡스는 컴퓨텍스와 연계되어 제품 홍보와 비즈니스에 좋은 기회가 되며, TAITRA의 부대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효율적 대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지난 해의 ‘컴퓨텍스 2018’에는 9개사가 이노벡스 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참가 스타트업이 MOU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KOTRA 타이베이무역관은 대만의 대표적 금융기관과 양국 스타트업 상호진출의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올해의 경우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참여 경험이 있는 기업들도 재참가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와 기대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참가기업 선정 단계부터 대만의 벤처캐피탈과 협력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성과를 높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TAITRA와 협력 통해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포괄적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에이수스(ASUS)의 제이슨 우(Jason Wu) 한국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에이수스는 1989년 설립 이후 대만에서 성장한 국제적 기업으로, 혁신과 R&D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컴퓨텍스는 B2B, B2C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에이수스는 이번 컴퓨텍스 2019에도 ASUS 테마 전시관을 통해 오픈 플랫폼과 시스템 비즈니스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고, 게임 전문의 ROG 관을 통해서는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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