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대표이사 문찬종)은 워싱턴 교통국(The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it Authority, WMATA)과 워싱턴 D.C. 권역 91개 역사에 3,928만 달러(약 459억 원 규모)의 역무자동화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매출액 407억 원 대비 1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스트래픽과 계약을 체결한 워싱턴 교통국은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 지역의 지하철을 관리하는 정부 기관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노후화된 워싱턴 D.C 권역 지하철의 역무자동화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트래픽은 1단계로 워싱턴 D.C. 권역에 1,151대의 개찰구와 역내 집계 시스템, 역무원 용 휴대 시스템과 중앙 관제 센터 등을 공급한다. 2019년 6월부터 구축을 시작해 2021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구축 완료 후 5년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