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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4nm 기반 ‘코멧 레이크’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 발표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1일 22시 2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인텔(Intel)은 태평양 표준시(PST) 기준 8월 21일,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14nm 기술 기반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인, 코드명 ‘코멧 레이크(Comet Lake)’ 제품군을 공개했다. 14nm 공정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15W TDP의 ‘U 시리즈’ 제품군에서 최대 6코어 12쓰레드 구성을 제공해, 강력한 프로세서 성능이 필요한 생산성 측면에서 높은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현재의 노트북 폼팩터 기반 PC가 점점 더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프로세서와 플랫폼 전반에 걸친 ‘워크로드 최적화’ 플랫폼 제시의 일환이다. ‘코멧 레이크’의 발표로,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은 10nm 공정과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AI와 비주얼 경험에 최적화된 ‘아이스 레이크(Ice Lake)’와, 기존 14nm 공정과 아키텍처 기반에서 더 많은 코어와 더 높은 동작속도로, 프로세서 성능 집약적인 환경을 위한 ‘코멧 레이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은 모두 올 연말 시즌 제품 형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멧 레이크’ 기반 제품은 TDP 7W의 Y 시리즈에서 최대 4코어 8쓰레드, TDP 15W의 U 시리즈에서 최대 6코어 12쓰레드 구성을 제공해, 이전 세대 대비 전반적인 성능은 최대 16%, 생산성 측면에서는 최대 41%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코멧 레이크’ 기반 시스템은 5년 전의 시스템 대비 전반적으로 2~2.5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더 빠른 최신 규격의 무선 연결과 주변장치간 연결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을 사용한 시스템 역시 ‘프로젝트 아테나’ 혁신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더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모던 PC’로써의 노트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자료제공: Intel)

▲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두 가지 아키텍처 기반의 제품이 공존하게 된다 (자료제공: Intel)

이제 ‘모던’ 노트북 PC는 생산성과 협업, 전문 작업 등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게이밍, AI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일 모두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으며, 점점 다양화되어 가는 사용자의 요구는 하나의 솔루션으로 만족시키기 힘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인텔은 제품의 디자인에 있어 프로세서 뿐 아니라, 플랫폼 전반의 구성에서 ‘워크로드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실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생산성을 위한 강력한 프로세서 성능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소개했다.

14nm 공정 기반의 ‘코멧 레이크’가 등장하면서,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공식적으로 두 가지 마이크로아키텍처가 함께 선보이는 세대가 되었다. 그리고 10nm 공정과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아이스 레이크’는 AVX-512와 새로운 Gen11 그래픽을 통한 강력한 비주얼과 엔터테인먼트, AI 성능을 내세우며, 14nm 공정과 기존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코멧 레이크’는 더 많은 코어 수와 더 높은 동작 속도로 프로세서 성능이 중요한 생산성 측면에 강점을 두는 구성이 특징이다. 그리고 Wi-Fi 6, 썬더볼트 3 등 최고 수준의 ‘연결성’은 양 제품군 모두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다.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 중 ‘아이스 레이크’와 ‘코멧 레이크’는 모델명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아이스 레이크는 브랜드 이후 ‘10’을 통해 세대를, 두 자리의 숫자로 모델을, ‘Gx’를 통해 탑재된 iGPU 레벨을 나타낸다. 하지만 코멧 레이크는 브랜드 이후 ‘10’을 통해 세대를, 세 자리 숫자로 모델을, U 혹은 Y로 TDP 기반의 라인업 위치를 나타낸다. 한편,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에서는 두 가지 아키텍처가 공존하게 되지만, 인텔은 기본적으로 두 아키텍처의 기본 성능 등에서 동급 제품에는 동급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비슷한 수준의 제품들 사이에서 성능이나 기능적 차이는 실질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 ‘코멧 레이크’를 통해 U 시리즈 프로세서에서도 이제 6코어 12쓰레드 구성이 제공된다 (자료제공: Intel)

▲ 노트북의 제한된 폼팩터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어댑틱스 테크놀로지’ (자료제공: Intel)

‘코멧 레이크’ 기반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기존의 8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위스키 레이크’까지 이어져 내려온, 길게는 스카이레이크 이후부터 이어져 오는 14nm 기반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8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대비 차이점이라면,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전 세대보다 코어 수가 늘어나, 최대 6코어 12쓰레드 구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며, 메모리 지원에서도 DDR4와 LPDDR3 이외에 LPDDR4x의 지원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있다. 또한 프로세서 패키지에 400시리즈 PCH가 함께 구성되어, 쿼드 코어 내장 오디오 DSP, 썬더볼트 3 연결 지원, 옵테인 메모리 H10 등을 플랫폼 수준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텔은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와 플랫폼에서 이전 세대 대비 ‘모던 스탠바이’나 음성 어시스턴트 등에서의 향상된 사용자 경험 제공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더 빠르게 슬립 모드에서 깨어날 수 있게 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PC 환경을 제공하는 ‘모던 스탠바이’는 이미 8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서도 제공되고 있었지만,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과 PC에서는 이 기능의 적용 범위가 넓어져, 더 많은 사용자가 이 기능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성 어시스턴트 경험에서도 OEM들과 함께 마이크 기능의 강화 등을 통해, PC에서도 특별한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주어진 폼팩터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위해서는 ‘설정 가능한 TDP’와 ‘인텔 어댑틱스 다이내믹 튜닝 테크놀로지(Adaptix Dynamic Tuning Technology)’가 사용된다. 이 때 ‘설정 가능한 TDP’는 15W TDP의 U 시리즈 프로세서에서 시스템의 전력 공급 상황이나 설정, 발열 설계 등에 따라 최대 25W까지 TDP를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성능의 수준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다이내믹 튜닝’ 기술은 워크로드 유형을 머신러닝 기반의 사전 학습된 모델을 통해 지속성인지 일시성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라 온도 등의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인텔은 이 ‘다이내믹 튜닝’ 기술을 통해 최대 8~12%의 추가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10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의 각 아키텍처별 주요 특징 (자료제공: Intel)

▲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과 주요 제원 (자료제공: Intel)

새로운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두 개 더 많은 최대 6코어와 12쓰레드 구성을 제공해, 전반적으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6%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생산성 측면에서는 최대 41%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기존의 TDP와 배터리 사용 시간 수준을 유지하면서 제공한다. 그리고 5년 전의 PC와 비교하면,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전반적인 성능이나 생산성 측면에서는 두 배, 사진 렌더링 같은 작업에서는 2.5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무선 연결 성능에서는 Wi-Fi 6 지원으로 이전의 802.11ac 대비 3배 빠른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고, 썬더볼트 3 연결은 예전의 USB 3.0 대비 8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TDP 7W의 Y 시리즈, TDP 15W의 U 시리즈에 배치되며, 최대 6코어 12쓰레드, 12MB의 캐시를 갖추고, 최대 동작 속도는 4.9GHz에 이른다. U 시리즈에서는 코어 i5까지는 기존 8세대와 마찬가지로 4코어 8쓰레드 구성이며, 코어 i7에서는 i7-10510U는 4코어 8쓰레드 구성이지만 i7-10710U는 6코어 12쓰레드 구성을 갖췄다. 하지만 i7-10710U는 15W TDP에서 6코어 12쓰레드 구성을 갖추면서 기본 동작 속도는 i7-10510U의 1.8GHz 대비 크게 내려간 1.1GHz로 설정되고, 싱글 코어 터보 부스트나 올코어 터보 부스트 동작 속도 모두 소폭 낮다. 이에, 동작 속도가 중요한 환경이면 i7-10510U, 쓰레드 수가 중요하면 i7-10710U 쪽이 유리한 모습이다.

표준 TDP 7W의 Y 시리즈는 팬리스 구성이 가능한 4.5W/5.5W나 성능 향상을 위한 9W로의 설정이 가능하며, 코어 i5 모델부터 이전 세대보다 코어와 쓰레드 수가 더 늘어난 4코어 8쓰레드 구성을 제공해, 멀티쓰레드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동작 속도는 낮은 TDP에 따라 1.0~1.2GHz 수준이지만, 싱글 터보 부스트 동작 속도는 최대 4.5GHz까지 확보되어 있고, 4코어 8쓰레드 구성에서도 올코어 터보 부스트 동작 속도는 2.7~3.2GHz 정도를 보인다. 한편 Y 시리즈의 지원 메모리 규격은 LPDDR3 2133 한 종류만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14nm 기반 공정과 기존의 마이크로아키텍처와 함께, 내장 그래픽도 기존 Gen9 기반 UHD 그래픽스가 사용되며, EU수는 최대 24개다. 한편 인텔은 Gen9와 Gen11 양 쪽의 ‘UHD 그래픽스’ 성능은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 언급했다. 메모리 지원은 U 시리즈에서 DDR4-2666, LPDDR3-2133, LPDDR4x-2933에 대응하며, Wi-Fi 6와 최대 4개의 썬더볼트 3 포트 구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노트북 또한 ‘프로젝트 아테나’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어, 성능과 반응성, 대기 모드에서의 신속한 복귀, 배터리 사용 시간과 상시 연결, 폼팩터 측면의 혁신 등 ‘모던 노트북’을 위한 다양한 가치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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