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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인공지능 스타트업 'AI 변호사 개발 위해 맞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7일 10시 0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리걸테크 스타트업 ‘리걸인사이트(대표 정재훈, 채민성)’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은 26일 서울 구로구 티쓰리큐 본사에서 AI 기반의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걸인사이트와 티쓰리큐는 각 사가 보유한 법률 전문지식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개발 역량을 결합해 고도화된 리걸테크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며, 먼저 ‘지능형 계약서 자동작성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지능형 계약서 자동작성 서비스는 수요자가 온라인으로 계약내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최적의 계약서 템플릿, 중요조항 및 특약 조항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십수 년 경력의 변호사들이 보유한 노하우와 티쓰리큐의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변호사의 대면상담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담긴 계약서를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법률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빈칸 채우기 수준의 기존 계약서 작성 서비스와도 차별화 된다.

리걸인사이트는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리걸테크’를 기반으로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7년 설립됐다. 법률문서 자동작성 서비스 ‘마시멜로’를 통해 고소장, 행장심판청구서, 행정소송소장을 무료로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쓰리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한 통합 플랫폼 'T3Q.ai'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서비스 팩 및 고품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정재훈 리걸인사이트 대표는 “계약서만으로도 법률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법률서비스 비용으로 인해 소액, 소규모 거래에 불완전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능형 계약서 자동작성 서비스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의순 티쓰리큐 혁신전략실장은 “법률 서비스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이지만, 계약서 등 표준화가 가능하고, 인공지능 및 I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업무들이 많다”며 “리걸인사이트와 협력을 통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서비스를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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