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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모듈 회사 ‘바이코(Vicor)’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10월 18일 16시 49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 바이코의 국내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18일 오전, 바이코(Vicor Corporation)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및 워크숍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코는 2019년 9월 17일부터 8개 국가, 12개 도시에서 ‘고성능 전력 변환’에 대한 세미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도 10월 18일에 개최됐다.

본 간담회는 “중요한 기로에 있는 전력전자(Power Electronics at the Crossroads)”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바이코 한국 지사 정기천 대표가 연사로 참석했다.

정기천 대표는 “전세계 전원 시스템 디자이너들을 위해 다양한 설계 요구를 충족하는 고성능 모듈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선도하는 전원 모듈 회사 바이코는 분배 아키텍처, 변환 토폴로지, 패키징 기술 향상을 통해 계속해서 더 높은 밀도, 효율, 전력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파워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길 문제점에 대해 같이 솔루션을 의논하고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바이코 한국 지사 정기천 대표

▲ 바이코는 전력 밀도 및 전력 손실 25% 감소를 이뤄내는 제품을 2년마다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1981년에 설립된 바이코는 고성능, 고밀도의 제품을 제공하는 전원 모듈 회사로, 고전압 전원 분배 네트워크(PDN) 변환 및 레귤레이션, 프론트 엔드부터 PoL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구성의 모듈러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속적으로 전원 모듈 밀도와 효율, 그리고 전력대를 향상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인프라, 산업용, 자동차 분야 고객이 까다로운 전원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코의 경쟁력은 가장 최신 변환 토폴로지와 패키징 기술을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코는 비절연형 DC-DC 레귤레이터인 ‘ZVS(Zero-Voltage Switching) 레귤레이터’, 절연형 DC-DC 또는 AC-DC 컨버터인 ‘이중 클램프 ZVS(DC-ZVS)’, 그리고 절연형 고정비율 DC-DC 트랜스포머인 ‘사인 진폭 컨버터(SAC)’와 같은 토폴로지를 도입했으며, 현재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가지 패키징 기술은 VIA(Vicor Integrated Adapter), ChiP(Converter Housed in Package), SiP(System in Package)가 있다. 정기천 대표는 이와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으로써 “전력 밀도 25% 향상과 전력 손실 25% 감소를 이뤄내는 제품을 2년마다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바이코는 최신 변환 토폴로지 기술, 작은 크기, 넓은 적용 가능성, 그리고 낮은 원자재 소모 등으로 고밀도, 고효율, 저비용을 만족한다. 

ChiP 제품군은 토폴로지와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의 유연성과, 크기와 전력 측면에서의 확장성이 장점이다. DC-DC 변환 및 벅, 부스트, 벅-부스트 레귤레이션 등이 가능하며, 두께는 7.26mm부터 시작되고 180A, 430V, 1.8kW 혹은 그 이상으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ChiP 제품군은 동일한 사이즈의 패널 내에서 각각 다른 사이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어 공장의 자동화나 성능 및 비용 효율적인 부분에서 강세를 보인다. SiP 제품군은 쿨파워 ZVS 레귤레이터를 기반으로 기생 인덕턴스, 커패시턴스, 손실 등의 기존 패키지의 문제점들을 피하면서 고밀도 시스템을 탑재한다. 그리고 LGA를 채택해 열 및 전기적인 임피던스 또한 최소화시켰다.

또한 바이코는 전원 소스부터 PoL까지 포괄적인 전원 설계 방법론을 제공하며 이와 같은 모듈러 방식을 통해 고객은 고밀도, 고효율,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코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로는, 현재 항공 및 방산 분야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분야로는 통신 등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센터 등의 컴퓨팅, 공장 자동화를 포함하는 산업, 그리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등의 오토모바일 분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기천 대표는 “파워시스템 제품을 선정할 때의 우선순위는 첫 번째가 비용이 아닌 크기가 돼야 하며, 두 번째로 효율 그 다음으로 비용이어야 한다. 크기와 효율을 우선시로 생각하고 설계하다 보면 비용적인 부분은 저절로 절감이 된다”고 밝히며 현재 국내 회사의 파워시스템 제품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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