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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vFORUM 2019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11월 19일 21시 1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VMware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VMware vFORUM 2019’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대규모 연례 컨퍼런스 ‘VMware vFORUM 2019’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VMware는, 기업이 미래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끄는 데 필요한 전략과 방향, 그리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vFORUM은 VMware Korea가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의 클라우드 및 가상화 컨퍼런스로, 관련 분야의 리더들과 현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및 가상화에 관한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vFORUM 2019에는 약 1,500명의 IT 업계 관계자 및 고객이 참석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AWS, HPE, 효성인포메이션 등 총 15개의 후원사가 함께 했다. 그리고 VMWare는 이번 vFORUM을 통해, 쿠버네티스 도입을 가속화하는 VMware Tanzu 포트폴리오의 업데이트, 직원 경험을 개선하는 Workspace ONE Intelligent Hub의 기능들, 분산된 환경에서 내재적 보안을 구현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의 쿠버네티스 도입을 가속화하는 VMware Tanzu 포트폴리오는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행사 ‘VMworld 2019’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고, 기업이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구축, 구동, 관리할 수 있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vSphere에 쿠버네티스 운영 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Project Pacific’ 및 VMware Tanzu Mission Control 에 대한 베타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VMware 파트너는 향후 지속적인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해 새로운 VMware Cloud Native Master Services Competency 를 통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술과 함께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다.

▲ 라구 라구람 VMware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ware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미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끄는 데 필요한 전략과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먼저, 현재 VMware는 가상화를 넘어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확장은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앱들이 개발될 것이며, 애플리케이션의 유형 또한 전통적인 유형 외에도 IoT나 AI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새로운 유형들이 등장할 것이고, 프라이빗이나 엣지, 퍼블릭, 통신사 등 다양한 위치의 ‘클라우드’에서 이러한 앱들이 운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시대에 CIO의 과제로는,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복수의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 모든 앱들을 개발하고, 구동하고, 관리하고, 연결하고, 보호할지에 대한 점이 꼽혔다. 그리고 VMware의 ‘비전’은 이러한 CIO들의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며, ‘디지털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어떤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원하는 대로 개발하고, 어느 환경에서든지 원하는 곳에서 운영하며, 어떤 디바이스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VMware는 ‘멀티 클라우드 기업’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최대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전의 VMware 포트폴리오는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을 위한 환경 제공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현재의 포트폴리오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서부터 구동, 관리, 연결, 보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고,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 중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영역에서, VMware는 최근 쿠버네티스와 관련해서도 큰 투자를 집행한 바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Heptio, Bitnami, 피보탈(Pivotal)의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점이 꼽혔다. 이러한 투자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VMware는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지원에 관련된 역량을 본격적으로 갖추게 되었다.

▲ 이제 VMware의 포트폴리오는 가상화 인프라를 넘어 ‘앱 생태계’ 전반에 걸쳐 있다

VMware의 전통적인 포트폴리오는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을 위한 인프라 환경의 제공에 집중되어 있기도 했으며, 여전히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리고 이 영역에서의 핵심 제품 중 하나인 vSphere는 이제 쿠버네티스의 지원 등으로 그 역량을 확장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여정에서는 VMware Cloud Foundation을 통해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이 ‘VMware Cloud Foundation’는 주요 메이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을 통해서도 제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협력으로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VMware의 가상화 환경을 위한 ‘vRealize’와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워크로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CloudHealth’의 인수, 그리고 통합된 엔드포인트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Workspace ONE’을 꼽았다. 또한 ‘연결’에서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SDN 기술을 제공하는 NSX, SD-WAN 기술을 제공하는 ‘VeloCloud’,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기술과 관련된 ‘Avi Networks’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네트워크 레이어에서 L2~L7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소프트웨어로 대응할 수 있고, 스위치에서 로드밸런서, 방화벽, IDS, IPS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량을 NSX 기반에서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에 하드웨어 기반 구성 대비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보안’ 영역에서는 최근 ‘카본 블랙(Carbon Black)’의 인수를 발표한 바 있고, 이는 내재화된 보안 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VMware는 보안 전략의 접근법에 있어,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인트’ 제품으로의 접근이 아니라, 플랫폼 전반에서 보안을 내재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카본 블랙은 이미 시장에서 잘 알려진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며, 카본 블랙의 기술은 VMware의 엔드포인트, 컨테이너 등의 기술과 통합해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모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위한 VMware Tanzu 포트폴리오의 구성

▲ vSphere에서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Project Pacific’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VMware Tanzu’ 포트폴리오는 쿠버네티스 환경의 구동 부분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위한 환경, 그리고 멀티 클라우드에 걸친 관리 환경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 중 ‘개발’을 위한 환경에서는,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서비스 모델이나 오픈소스 등을 활용해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제공한다. 특히 ‘피보탈’은 이 영역에서, 개발자들이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하고, 쿠버네티스 위에서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VMware는 기술적 측면에서 피보탈을 VMware의 일부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픈소스 활용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bitnami’의 인수 또한 언급했다.

운영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쿠버네티스 환경은 현재 ‘VMware PKS’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추후 ‘Project Pacific’으로 전환될 것으로 소개되었다. ‘Project Pacific’은 vSphere 환경에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결합해, VM과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등을 vSphere 하나로 모두 구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플랫폼 통합을 통한 운영과 관리의 단순화로, 고객의 데이터센터에서 모던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지원과 함께, vCenter 기반에서 쿠버네티스 환경의 관리를 위한 도구와 스킬의 현대화 또한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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