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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IDC 데이터 준비성 지수 및 태블로 블루프린트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2일 13시 5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 태블로-IDC 데이터 준비성 지수 및 태블로 블루프린트 발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12일 오전,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태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IDC와 공동 진행한 아태지역 조직의 ‘데이터 준비성 지수(Data Readiness Index, DRI)’에 대한 연구조사 및 태블로 블루프린트 솔루션을 발표했다. 본 행사에는 태블로 코리아 김성하 지사장, 이승진 고객 솔루션 매니저, 윤창배 상무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했다.

태블로 코리아 김성하 지사장은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는 더 이상 조직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혁신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다. 국내의 조직들은 ‘데이터 준비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데이터 및 분석 기술, 그리고 인력의 기술 함양에 보다 집중하고 많은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조직의 데이터 관련 전략을 실행으로 옮기고 데이터 문화 구축을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인력은 데이터 준비성의 여정에서 변화를 위한 동력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에 발표한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데이터 여정을 거치고 있는 고객들이 데이터 준비성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 태블로 코리아 김성하 지사장

▲ 대표적인 태블로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관련 플랫폼

▲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조직이 민첩성, 숙달된 기술,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김성하 지사장은 우선 태블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분석 관련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그는 자사의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을 엔드투엔드로 관리해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개된 첫 번째 제품은 ‘태블로 데스크탑(Tableau Desktop)’이며, PC에 간편하게 연결해 데이터를 시각화시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리고 시각화된 데이터를 공유해 협업을 이뤄낼 수 있게 하는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 와 ‘태블로 온라인(Tableau Online)’ 플랫폼이 소개됐다. 본 플랫폼은 간단하고 편리하게 혼자서 관리 및 분석이 가능하며 확장성이 높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데이터’를 전처리 할 수 있는 ‘태블로 프렙(Tableau Prep)’ 플랫폼도 소개됐다. 본 플랫폼을 사용하면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보다 신뢰성 높은 분석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제품은 ‘태블로 퍼블릭(Tableau Public)’으로, 김성하 지사장은 본 플랫폼을 “데이터 시각적 분석의 유튜브”라고 부르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 발표된 ‘태블로 블루프린트(Tableau Blueprint)’는 데이터 여정에 있는 모든 기업이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도록 맞춤화된 청사진, 즉 블루프린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조직이 데이터를 활용해 성공을 거두는 데 필수적인 ‘민첩성(agility)’ 및 ‘숙달된 기술(proficiency)’ 및 ‘커뮤니티(community)’ 관련 핵심 기능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요소 이상을 포함하는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데이터 여정에 있는 모든 기업들에게 도입 및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프레임워크는 조직들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유연하고 민첩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들이 분석 관련 숙달된 기술을 향상시키며, 조직 내의 분석 능력 확대를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및 분석 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조직이 데이터에 대한 신뢰와 직원들에 대한 지원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하 지사장은 “태블로의 솔루션은 IT 계열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편리하게 제작됐으며, 데이터와 직접 연계돼 곧바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 차별성이 있다”고 밝혔다.

▲ 데이터 준비성 지수는 인력 관련 요인(조직 및 숙련 기술), 프로세스, 기술, 그리고 거버넌스, 총 5가지 부문을 분석한 결과이다.

▲ 한국은 DRI 평균 점수에서 4위를 차지해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다음으로 김성하 지사장은 “데이터는 혁신의 기반”이라고 얘기하며, 태블로 소프트웨어가 IDC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조직 중 각 산업별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분석한 ‘데이터 준비성 지수(DRI)’를 발표했다.

우선 연구 방법론에 대해서는, IDC가 2019년 2분기에 한국과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싱가포르 7개 시장 707개 조직의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인력 관련 요인(조직 및 숙련 기술), 프로세스, 기술, 거버넌스라는 데이터 준비성의 핵심 부문에 대해 측정 및 조사했다. DRI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해당 조직들을 데이터 준비성 발달상의 밴드인 선두 밴드(Leading Band), 발전 중 밴드(Developing Band), 후발 밴드(Lagging Band)로 분류했다. 또한, DRI와 비즈니스 성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8개의 KPI에 대한 비즈니스 성과들과 연관지어 DRI 점수를 분석했다.

본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DRI 평균 점수 2.69점을 기록하며 아태지역 7개 시장 중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데이터 활용에 준비돼 있는 선두 조직들은 후발 조직들과 비교해 약 90% 향상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아태지역 전체 시장에서 선두 밴드에 속하는 조직들의 비중은 단 20%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조직들은 발전 중인 밴드(66%)와 후발 밴드(14%)에 속했다. 한국 시장의 경우, 선두 밴드에 속하는 조직의 비중은 6%인 데 반해, 발전 중인 밴드와 후발 밴드에 속하는 조직의 비중은 각각 78%와 16%로 선두 조직과 그 외 조직들 간에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보고서의 설문조사 결과, 아태지역에서 인력(조직 및 숙련 기술) 관련 요인이 비즈니스의 핵심 동인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한국은 인력(조직) 요인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력(숙련 기술) 요인에 있어서는 아태지역에서 2번째로 낮은 2.92점을 받으며 상당히 뒤쳐지고 있었다. 이에 국내 조직들은 향후 기술 부문 투자(13% 이상)를 우선시함으로써 데이터 준비성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실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DRI 점수가 중간 정도인 조직들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본 보고서의 인사이트와도 일치한다.

▲ 태블로는 인력(조직 및 숙련 기술) 요인이 비즈니스의 핵심 동인이라고 밝혔다.

▲ ‘태블로 퍼블릭’을 통해 데이터 준비성 지수를 그래프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결과 외에 아태지역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직별 데이터 준비성 부문에서는 대규모 조직일수록 높은 점수의 DRI를 기록했다. 소규모 조직들과 대규모 조직들은 인력(숙련 기술) 및 프로세스 부문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대규모 조직일수록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필요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있어 높은 일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서별 데이터 준비성 부문에서는 다른 사업 부서들과 비교해, 영업 및 운영 부서가 가장 높은 평균 DRI 점수(약 3.0)를 기록했으며, 업무에 대한 지침과 지원을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있어 훨씬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무, 마케팅 및 인사(HR) 부서는 가장 낮은 평균 DRI 점수(약 2.8)을 기록했으며, 인력, 기술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부문을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업종별 데이터 준비성 부문에서는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10개 업종 중, 금융 서비스 및 보험(FSI), 그리고 전문 서비스(PS) 업종이 평균 DRI 3.01점과 2.97점을 획득하며 데이터 준비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RI 점수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업종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및 통신(CMT), 그리고 유틸리티 업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틸리티 업종은 데이터 준비성이 데이터 주도적인 혁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CMT 업종에서 대부분의 경영진(35%)이 데이터보다는 개인적 직감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아태지역에서 선두 밴드에 속하는 조직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싱가포르(52%)와 호주(49.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발 밴드 조직의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인도(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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