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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교감에 안성맞춤! 마노컴퍼니의 그림책 ‘듀얼스토리북 시리즈’

기사입력 : 2019년 12월 31일 17시 1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처음 아이가 교실에 들어설 때의 풀 죽은 모습이 생각나네요. 친구 만드는 방법도 알려줘야 할까요?”
“아이에게 항상 친구에게 친절해라, 배려해라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게 꼭 맞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랑 싸우고 온 날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가 잘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상처받지 않게 잘 가르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도 커뮤니티에는 아이의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청소년백서 및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상담통계,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만 9~24세 학생 중 상담을 가장 많이 이용한 집단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612만 1586건 중 159만 9385건, 26.1%에 해당). 상담 주제 1위는 ‘대인관계’(39%)로 2위인 ‘컴퓨터/인터넷 사용’의 3.2배에 달한다.

“엄마, 준이는 왜 날 싫어해?”
“화난척했지만, 사실은 미안해.”
“지은이는 장난이라고 하지만 난 싫은데.. 어쩌지?”

부모 품을 떠나 첫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학교적응 여부, 나아가서는 성인이 된 후의 대인관계와도 관련될 수 있다. 관계에 대한 고민을 잘 풀어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 질문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 적응문제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

예비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의 결과를 보면 부모들의 고민을 읽을 수 있다. 55.4%의 학부모가 ‘친구, 선생님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응답해 학습능력, 수업적응력(14.5%)을 제치고 사회적 관계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아이스크림에듀 홈런초등학습연구소(2018)). 문제는 이 걱정을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난 후에 가게 되는 이유는 심리치료 전문기관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예방하고 준비시켜줄 솔루션이 없기 때문이다.

▲ 교감능력과 정서 발달에 최적화된 듀얼스토리북이 교육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 : 마노컴퍼니)

듀얼스토리북은 한 가지 갈등 상황에서 두 주인공의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보여주어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상황을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 그림책이다. 총 10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시리즈로 8명의 캐릭터가 10가지의 상황을 각각 경험하면서 겪는 100가지의 감정이 다루어지고 있다.

듀얼스토리북의 주요 특징들은 크게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1. 편견 없앤 견과류 모티브 캐릭터. 모두가 주인공인 이야기

듀얼스토리북은 문화, 인종, 성별의 편견이나 주, 조연의 구분이 없도록 견과류를 모티브로 개발된 8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어느 교실에나 한 명쯤 있을 듯한 아동들로 특정 성별이나 계층을 대변하기 보다 아이들의 성격 유형들을 대표하고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2. 교훈 아닌, 주인공의 마음에 집중하는 이야기

듀얼스토리북은 사건이 중심이 되는 일반적인 스토리북과 달리 각 주인공의 정서경험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 권선징악이나 영웅서사처럼 교훈이 중심이 되거나 환상적인 요소가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갈등 상황에서 두 주인공의 입장과 감정이 어떻게 다른지 탐색해보도록 유도한다.

3. 발달심리전문가의 에피소드별 가이드

듀얼스토리북에는 발달심리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부모나 교사가 이 책을 어떻게 읽고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안내한다. 아이가 직접 두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야기의 결말을 만들어보고, 이야기와 아이의 실제 상황을 연결시켜주는 전문가가 제안한 질문에 답해봄으로써 아이는 이 책의 내용을 그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을 위한 이야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부분은 가정에서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급문고 활용하기에도 유용하다.

▲ 마노컴퍼니 이유미 대표는 현장경험에서 느낀 바와 고민한 바를 ‘듀얼스토리북 시리즈’에 녹여냈다. 때문에,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와 사회생활에 임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공감가는 바가 많다.

한편, 듀얼스토리북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권에는 사회적 존재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에피소드들이 들어있다. 판매는 10권으로 된 풀 패키지와 2종의 하프패키지(1~5권 패키지, 6~10권 패키지)로 나누어 제공한다. 풀패키지 구매 시에는 별도의 보관케이스를 제공한다.

이유미 대표는 “마노컴퍼니는 아이들의 공감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한 학교적응과 즐거운 또래 관계형성, 미래의 체인지메이커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소셜벤처로서, 풍부한 발달심리학 연구수행 및 제품개발 경험, 서비스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전문적인 사회‧정서 교육을 보다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사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 2016년 탁상달력 모양의 책으로 처음 선보인 듀얼스토리북은 현실감 있는 캐릭터와 생생한 설정으로 당시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그림이 적어 저학년의 이해도가 낮고, 2권 볼륨으로 활용에 제한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2019년 버전 듀얼스토리북에서는 8개의 캐릭터에 10개의 에피소드로 내용이 풍부해졌고, 서로 다른 20가지의 입장을 풍부한 그림과 함께 구성하여 활용의 폭도 넓혔습니다”라며, “이러한 특징은 교사나 상담자같은 전문가 집단만이 아니라 학부모나 기관의 자원봉사자 같은 이들도 어려움 없이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함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듀얼스토리북은 홈페이지( https://manocompany.com )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온/오프라인 서점 판매에 들어가는 중간 유통과정의 비용을 줄여 기존 듀얼스토리북보다 업그레이드된 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듀얼스토리북 판매수익의 일부는 행복얼라이언스( https://www.happyalliance.org/happy/info )를 통해 기부되어 아동 삶의 질 향상에 쓰이고 있다.

▲ 사회적 기여와 공공복리를 인정받은 마노컴퍼니는 소셜캠퍼스 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착실히 성장 중이다. 아쇼카 한국에서 주최한 ‘미래를 여는 시간 9회 포럼 : 사람을 살리는 교육’에 패널로 참석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교육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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