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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리그 시즌3 결승전 (종합)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5일 22시 01분
ACROFAN=김형근 | press@acrofan.com SNS
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상암 OGN e 스타디움에서는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모바일 전략 대전게임 '베인글로리'의 프로 e스포츠 대회인 'KT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리그(VIPL) 시즌3'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준결승전에서 'Team GL'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온 '무적함대(Invincible Armada)'와 '갱스타즈(Gankstars)'를 꺾은 'Hack' 간의 3전 2선승제 대결이 펼쳐졌다.

 
▲ 'KT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리그 시즌3' 결승전이 개최됐다.

 
▲ '무적함대'는 시즌 2 준우승의 아쉬움을 넘어 첫 우승에 도전했다.

 
▲ 'Hack'은 VGL 코리아 스프링을 거쳐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해 우승에 도전했다.

결승전 첫 번째 세트에서 '무적함대'는 아다지오를 밴하고 크럴-핀-셀레스트를 선택했으며, 'Hack'은 스카이를 제외하고 포트리스-페탈-스카프로 팀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Hack'이 '무적함대'를 압박하며 우세를 점하려 노력했고 '무적함대'는 방어 위주로 이에 맞섰다. 킬 포인트가 6-1까지 벌어지며 '무적함대'가 위기에 처하는 듯 했지만 이들은 후반의 반격 찬스를 노리며 상대의 틈을 찾고자 노력했다.

경기 흐름을 상대로부터 가져오려는 '무적함대'의 노력은 중반 이후 조금씩 먹혀들기 시작했으며, 킬 포인트 역시 조금씩 차이가 줄어들었다. 결국 7-7로 타이를 이룬 상황에서 크라켄을 잡고 역전에도 승리한 '무적함대'는 상대 진영으로 전진했고, 터렛을 하나씩 파괴하며 에이스까지 기록한 상태에서 경기를 마무리 짓고 첫 세트 포인트를 17분여 만에 따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무적함대'가 페탈을 밴하고 아다지오-흑깃-핀을 선택했으며, 'Hack'은 크럴을 제외하고 스카이-아단-글레이브로 팀을 구성했다.

두 번째 세트 경기 초반 양팀이 킬 포인트를 하나씩 주고받으며 기세 싸움을 펼쳤으며, 그 와중에 '무적함대'가 정글을 차지하며 한 발을 앞서나갔다. 이후 7분경 교전에서 '무적함대' 쪽이 포인트를 얻은 뒤 황금 광산도 차지하고 후퇴, 상대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9분경에 벌어진 3대3 교전에서서도 승리한 '무적함대'는 1분 뒤의 대규모 교전에서도 2명을 잡아내며 첫 터렛까지 정리했다. 11분경 'Hack'팀이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에이스를 내주며 2 번째 터렛도 상대에 내줘야 했다.

킬 포인트는 8-2로 벌어진 상황, 'Hack' 팀은 필사적으로 상대를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상대의 기세가 너무 막강했기에 효과적으로 전략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무적함대'팀은 14분에 다시 한 번 에이스 상황에서 상대의 본진으로 몰려가 상대 본진을 공격, 결승전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승리로 '무적함대'는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VIPL 시즌 3 우승팀에 올랐으며, 우승 상금 4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준우승 팀인 'Hack'에게는 1천5백만 원이 수여됐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진행됐던 3,4위전에서는 '갱스타즈(Gankstars)'가 'Team GL'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 한 번 찬스를 잡은 상황에서 '무적함대'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 결국 세트 스코어 2-0으로 '무적함대'가 첫 VIPL 우승을 차지했다.

 
▲ '무적함대'와 'Hack', '갱스타즈'가 각각 1~3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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