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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성공적인 첫 온라인 수업

기사입력 : 2020년 06월 03일 16시 5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국내 수입 판매사인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코로나19로 인해 9년만에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원격 수업을 시작했다. ‘드림드림’은 한성차의 대표적인 문화CSR 사업으로 미술에 재능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미술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5월30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아티스트 멘토링’ 첫 원격 수업은 일러스트레이터 우인영 작가와 4명의 강사들이 진행한 디지털 드로잉 수업이었다. 이날 수업은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해 80명의 장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4개 조로 나뉘어 사전에 배포된 아이패드에 어플을 설치하게 한 후 본격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장학생들은 어플리케이션 사용법을 배운 후 드로잉을 시작했고 담당 작가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이날 수업에 대한 장학생들과 강사들의 열정과 관심은 오프라인 수업을 능가할 만큼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아이패드로 과일, 꽃, 도자기를 드로잉 한 후 색을 입혀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그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업로드 해 강사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매우 빠른 적응력을 보여 주었는데, 수업을 주도한 우인영 작가는 “아이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데 있어 미술 전문 아티스트들도 놀랄 정도로 기발하고 창의적인 잠재력을 쏟아 냈다”고 전했다.

이송현 학생(중2)은 “오프라인 수업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 따라가기 어려울 줄 알고 걱정했지만, 작가님께서 실시간으로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셔서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우인영 작가는 “작가로서도 온라인 수업이 처음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수업 내내 장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소 수줍어서 질문을 하지 않던 소극적인 아이들도 온라인 대화창에는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뜻밖의 온라인 수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드림그림 아티스트 멘토링’은 이날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되며 게임개발,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라피 등 전문 아티스트들과의 온라인 미술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드림그림’의 비대면 수업은 단순히 온라인 수업이라는 취지를 넘어 IT매체를 활용한 ‘스마트한 예술교육’으로서 미디어 아트의 수단으로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소득격차에 따른 디지털 사용 격차를 해소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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