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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 발표

기사입력 : 2020년 07월 07일 09시 3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이 위축되어 있다고 하지만,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본질적인 욕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개개인이 운영하는 개성 있는 숙소를 알리며 관광의 혜택을 확산시키던 에어비앤비의 특징이 코로나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만 여행의 트렌드는 코로나 이전과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네 가지로 정리했다. 여기에 더해 ‘프로 여행러'인 에어비앤비 직원들로부터 새 트렌드에 맞춰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숙소와 체험을 찾는 팁에 대해 들어봤다.

■ 트렌드 1.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깨끗하고 사적인 전용공간을 찾는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게스트 네 명 중 세 명은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 없이, 오로지 가족들과 머물 수 있는 전용 숙소를 원한다고 답했다. 익숙함을 덜어내고 새로움으로 마음을 환기하려는 시도를 여행이라 부른다면, 남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에서 자연과 함께 가족들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 트렌드 2. 사람들은 도시에서 벗어나길 원한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에어비앤비 예약 중 60%가 비도시지역 숙소였다. 작년의 경우 도시지역을 찾는 이들이 50% 정도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점을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꽉 막혀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도시인들이 확 트인 자연을 찾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닐까 싶다.

■ 트렌드 3. 사람들은 여전히 연결을 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한다.

지난 4월 문을 연 에어비앤비 온라인 체험 예약은 이미 5만 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온라인 체험은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여전히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의 연결을 갈구한다는 의미다.

■ 트렌드 4. 이제, 여행은 가까운 곳에서.

코로나 이후 에어비앤비 예약은 주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320km 미만의 거리에서 이뤄진 에어비앤비 예약 비율이 지난 2월 33% 수준에서 5월 50% 이상으로 크게 올랐다. 한국에서도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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