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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항공사 안전 등급 표시제 서비스 시행

기사입력 : 2020년 08월 12일 11시 3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스카이스캐너가 항공사별 방역 조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카이스캐너는 항공사 안전기준과 서비스 품질 평가사인 에어라인레이팅닷컴(AirlineRating.com)과 독점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여행객에게 항공사의 위생ž방역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사 안전 등급 표시제’를 시행한다.

‘항공사 안전 등급 표시제’ 서비스는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되는 전 세계 400여 개 항공사들의 기내 위생 및 방역 조치를 안내한다. 항공권 검색 시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의 ▲마스크 항상 착용 의무 ▲매일 항공기 청소 ▲항공 승무원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착용 ▲청소용 물티슈 제공 ▲ 기내 음식 서비스 변경 여부를 항목별로 보여준다. 또한, 에어라인레이팅닷컴이 정한 안전등급 및 항공사 약관도 확인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항공사의 방역과 위생관리 시행 정보가 여행객의 항공권 구매 및 비행기 이용 시 심리적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6월 영국·미국·호주 등 전 세계 3개국 850 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항공권을 안심하고 구매하는 데 ‘승무원의 건강 상태 확인 및 항공사의 방역 조치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그다음으로는 ‘개인의 건강 상태 검역’, ‘기내 객실 위생/방역 절차’가 뒤이었다.

특히, ‘안전’에 대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이 남달랐던 만큼 이번 ‘항공사 안전 등급 표시제’가 항공여행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한국·영국·미국·일본 등 4개국 자유여행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가 향후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고려 사항은 ‘여행지에서의 안전’으로 응답자의 43%가 선택했다. 이는 설문조사에 참가한 4개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필 도나티(Phil Donathy) 스카이스캐너 제품 담당 수석 이사는 “항공 여행이 쉽지 않은 시기지만 여행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여행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업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이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른 만큼, 이번 도입을 통해 전 세계 수백 여개의 항공사의 안전 관련 정보를 한층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라인레이팅닷컴 창립자인 조프리 토마스(Geoffery Thomas)는 “어려운 시기에 여행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코로나 관련 등급제가 항공사의 안전 관련 조치 강화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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