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EBS1 극한직업, 생활 유기 제작 편 방송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7일 17시 45분
ACROFAN=류재용 | press@acrofan.com SNS
옛날 그릇이라고만 여겨졌던 유기가 뜨고 있다. 기존에 인식되던 유기는 놋그릇, 제사 그릇 정도로 유지, 관리가 어렵다 하여 찬장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유기에 음식을 담으면 대장균 등 세균 번식이 억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명의 그릇’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 또한 옛 것에 얽매여있지 않다. 젊은 소비자층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는 디자인에 용도까지 다양해졌다는데.

경기도 여주에 있는 한 유기 공장. 이른 아침부터 그릇을 만들어내는 작업자들의 손이 분주하다. 유기의 주 재료가 되는 구리와 주석을 정확하게 합금하는 용해 작업부터 쇳물을 부어 그릇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주물 작업, 강한 힘에도 깨지지 않는 단단한 그릇으로 거듭나기 위한 담금질 작업, 유기의 본연의 색을 되찾기 위한 가질 작업까지. 제대로 된 유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작업도 허투루 할 수 없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의 그릇까지 만들어야 하는 작업자들에겐 24시간이 부족하기만 하다.

옛 방법을 지키며 현대인의 입맛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땀 냄새 가득한 현장에 EBS가 간다.

* 방송일시: 2016년 6월 8일(수) 밤 10시 45분, EBS1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