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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바이러스 걱정 싹 날려줄 데스크 케어 필수템 ‘유디아 클린박스’

기사입력 : 2020년 09월 22일 22시 3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시국이 시국’이란 말이 무슨 인사말처럼 사용되는 요즘이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건강 걱정은 장안의 화제. 문제는, 범세계적인 역병이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다 보니 눈으로 보기에 깨끗한 걸로는 해결책이 아니라는 현실. 때가 이렇다 보니, 생활용품 살균기기들이 휴대용은 물론 거치형 기기 기장에서도 큰 관심을 끄는 요즘이다.

때마침 이러한 시국에, 제이씨현시스템이 선보인 유디아 클린박스(Udea Clean Box)는 UV(Ultraviolet, 자외선)을 사용해 15분 내에 99.9% 살균력을 제공한다고 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이러스가 기기나 포장재에서 검출되었다는 뉴스로 불안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면, 책상에서 사람 손이 닿는 모든 것들을 살균해준다는 유디아 클린박스를 눈여겨 볼만하다.

▲ UV 살균기로 가장 폭넓은 범용성을 자랑하는 ‘유디아 클린박스’

▲ 언박싱을 해 보면, 본체와 어댑터, 사용설명서 등이 나온다. 사용설명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양면인쇄되어 있다.

제품의 기본적인 원리는 UV-C(Ultraviolet C)와 UV-A(Ultraviolet A)에 기초해 있다. 먼저 UV-C는 280nm~100nm 파장을 의미하며, 가장 강한 살균력으로 인해 자외선 살균기에 붙어 있는 ‘눈으로 보지 마세요’와 ‘피부에 노출시키지 마세요’ 경고문의 원인이기도 하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 강도여서, 세포로 이뤄진 인체에 관련해서는 주의해야 한다. 대신이랄까, 현재 기술수준에서 가성비와 확실한 살균능력을 겸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인 점도 사실이다. 함께 비춰지는 UV-A는 400nm~315nm 파장으로 동작한다. 세균보다는 큰 냄새를 내는 요소들을 없애는 것으로 알려져, 탑재된 제품에서는 주로 탈취 효과를 내는 요소로 쓰이고 있다.

■ 입증된 자외선의 살균력... 책상 환경에 최적화되어 상품화

유디아 클린박스는 PC에 최적화된 다기능형인 ‘UCB-300’과 살균과 탈취 기능을 극대화시킨 ‘UCB-100’ 등 두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어 있다. 이 둘은, PC와 붙인다는 측면에서의 성격 차이는 있으나, 그 외의 부분은 공유되고 있다. 차이라면 UCB-300 모델에 USB 3.1 3포트 허브와 스피커/마이크 오디오 포트 등이 더 제공된다는 점 정도다.

사실상 책상에서 쓴다는 전제로 보면 UCB-300 모델이 유리하고, 책상이 아닌 환경에서는 220V 전원 플러그로 손쉽게 UV 살균 및 탈취 기능을 쓸 수 있는 UCB-100 모델이 합리적이다.

기본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으면서, 물리적으로 안전을 위해 UV 광선이 쪼이는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UV 광선 차단이 가능한 안전커버가 전면부에 배치되어 있다. 전면부 오른쪽 편에 UV를 켜고 끄는 버튼이 있긴 하지만, 커버가 열리면 UV 작동을 멈추는 안전기능도 내장되어 있어서 살균력은 확실하지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자외선에 대한 안전장치로도 커버가 기여한다.

▲ UV 광선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용도로 안전커버가 존재한다.

▲ 내부에는 LED 소자가 배치되어 있다. 제품 소개를 보면, UV-C와 UV-A 타입이 배치되어 살균과 탈취를 동시에 구현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넓직한 키보드를 수납하는 정도의 부피여서, 헤드폰이나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들도 충분히 내부에 넣어 쓸 수 있다. 또한 상단부는 최대 32형 모니터까지 거치할 수 있는 공간과 내구도를 지니게 설계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모니터 받침대로 쓴다면, 거북목 방지도 노릴 수 있는 부분. 꼭 모니터가 아니더라도 다른 기기들을 12kg 선까지는 감당할 수 있다고 하니, 다용도 받침대로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PC 본체 옆에 둔다면 아무래도 모니터 거치 공간이 다소 고민꺼리인데, 유디아 클린박스는 그런 문제가 해결되도록 디자인이 고안되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살균 수요가 가장 높은 PC방 시장을 겨냥해 나온 영향이 크다. 금연지역이라곤 해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게 당연한 공간이다 보니 공기 중 살균과 탈취가 단순한 위생 현안을 넘어 업소 경쟁력까지 넘보는 여건. 주된 소비층의 터프한 환경을 감당하려다 보니, 일반 가전 액세사리보다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탄탄하게 양산되었다.

■ PC 액세사리는 또 아닌... ‘다용도 위생기기’가 진면목

▲ UCB-300은 PC와의 연결을 통해 USB 허브와 오디오 포트들을 제공한다. 만약 살균과 탈취 기능만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UCB-100 모델이 뒤에 전선 나온 것도 없고 그래서 쓰기 더 편하다.

▲ 별도의 확장 액세사리를 쓰면 상단 공간을 더 넓게 확보할 수 있다.

▲ 32형 이하 PC용 모니터보다 큰 대형 모니터 또는 TV에 붙여 쓴다면 책상 위에서 높이가 안 맞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옆에 별도의 공간에 놓고 상판을 활용한 거치대 용도가 적합하다.

UCB-300 모델의 경우, 워낙 PC와 붙여서 활용하기 좋은 게 사실이다. UV 살균 및 탈취 성능이 대단한 가운데, USB 3.1 허브와 오디오 포트, 모니터 받침대까지... 다기능으로 PC와 붙여 쓰기에 매우 좋은 형편이다. 그런데, 이 제품의 진정한 정체성은 단순한 데스크톱 액세사리를 뛰어넘는다. 생활용품으로 봐도 될 디자인과 UV 자체의 기능성이 가전제품으로서의 역할도 실현시켰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다 들어갈 일정공간이 UV 광선으로 깔끔하게 살균 소독된다는 점은, 그 보다 작은 제품들은 얼마나 들어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손닿는 모든 것이 다 살균 대상이 되는 셈.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오픈마켓 등지에서 Dual-UV LED 살균기 제품으로 더 유명세를 얻고 있다. 이는 대개 저용량 UV-C만 달린 저가형 소형기기들과 달리, UV-A에 물리적인 강성까지 갖춘 디자인이라 더 쓰기 좋은 덕분이다. 태생이 PC방에서 막 굴려도 버틸 수 있는 제품이었던 덕분이긴 한데, 그로 인해 소비자는 별의 별 용도로 마구마구 활용하기 더 좋아졌다.

시중에 나온 UV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은 대개 휴대용품에 국한된 작은 부피와 용적이 한계다. 유디아 클린박스처럼 생활용품 모아서 광선 밑에 깔아두고 단체로 살균과 탈취를 하는 게 눈으로 딱 보기에도 크기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싼 제품들도 아니어서, 부피와 용적 기준으로 UV 살균기를 찾는다면 유디아 클린박스는 혜자스러운 가성비를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고구마, 감자 같은 음식물까지도 살균 처리를 시도할 수 있을 크기를 자랑한다.

쓰기엔 상당한 유연성을 자랑하는 기기인데, 여기에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외부 전문기관의 인증 등이 아닐까 싶다. 이런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많은 모양인지, 이미 유디아 클린박스는 실험 중이라는 전언이다. 유통사 문답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MRSA 슈퍼박테리아, 칸디다, 녹농균, 연쇄상구균 등에 대한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도 대장균, 폐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실험이 10월초 살균 실험 완료 예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한다. 추후에 성적서가 공개된다면, 비슷한 성격의 제품들이 나오더라도 유디아 클린박스만의 로열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 뛰어난 범용성 지닌 데스크케어 살균기로, 생활가전 기기로 ‘우뚝’

▲ 변기보다 더럽단 소리 곧잘 듣는 키보드와 마우스 살균과 탈취가 처음 목적이었으나... 다른 측면으로 엿볼 측면이 더 많다.

유디아 클린박스는, 박스 표면에도 인쇄되어 있듯이 ‘Dual-UV LED 살균기’로 시장 카테고리를 재정의한 제품이다. USB 허브와 오디오 포트들이 있어서 PC와 함께 있으면 더 쓰기 좋은 UCB-300 모델이 숫자 때문인지 좀 더 프리미엄으로 보이긴 하나, 사실 주변기기 기능이 제거된 더 경제적인 모델 UCB-100 모델로 인해 생활가전 제품으로 위생과 바이오 케어로 그 영역을 확 넓힌 게 특징이다.

특히나 코로나 19 사태로 국민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도 녹여버리는 UV의 강력한 살균효과를 학습해 알게 된 요즘 같은 때에는, 타 UV 기기보다 크기와 UV 선량 측면에서 압도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활용성이 극대화된 유디아 클린박스가 위생가전으로 장만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인체에 유해한 UV 광선을 차단해주는 안전커버 안에 공간이 그리 큰 덕분에, 어지간한 생필품은 살균 효과를 기대해볼만 해졌다.

국내에서 코로나 19의 2차 대유행 파고를 넘기고 있는 시기인 것도 있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 유행도 우려되는 이 시국에 손길이 닿는 어지간한 것들은 다 15분 정도 시간으로 99.9% 살균이 된다는 제품이 유디아 클린박스다. 처음에는 손길이 닿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살균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였다가, 이젠 주방과 거실에 놓고 가족들 건강 챙기는 용도로 달리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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