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13주 1위를 기록했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공감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와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이후 19년 뒤 이야기를 다루는 연극 대본집으로 해리포터 마지막 여덟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는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저자가 터득한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다룬 <대통령의 글쓰기>는 새롭게 5위에 올랐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가 전국 각지를 돌며 나누었던 현대사 이야기를 담은 <악마 기자 정의 사제>와 삶의 작은 변화를 위한 방법을 제안하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강의 35편을 엮은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오르며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37>은 8위로 두 계단 올랐고, 일본 인기 스포츠 만화 ‘하이큐!!’의 캐릭터, 경기 내용 등을 분석한 가이드북 <하이큐 컴플리트 가이드북 배구본!>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9위에 자리잡았다. 폐암 말기의 젊은 신경외과 의사의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숨결이 바람 될 때>는 다섯 계단 내려간 10위에 머물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 GRIT>은 11위로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농수산물로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을 이룬 이영석 CEO의 성공 비결과 조언을 담은 <총각네 이영석의 장사 수업>은 여덟 계단 뛰어 올라 12위에 안착했고,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요 대사를 엮은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여섯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다. ‘욜로 라이프’와 ‘각자도생’을 메인 키워드로 2017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짚어주는 <트렌드 코리아 2017>는 1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열한 계단 내려간 15위를 기록했다.
고구려 소수림왕 구부와 함께 3년 5개월 만에 돌아온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6>은 정식 출간과 동시에 16위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랐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하기 노하우 23가지를 정리한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대통령의 말하기>는 17위를 차지했다. 전업주부가 3천만원으로 시작해 15채 아파트를 보유하게 된 성장 드라마 같은 경험담을 생생하게 그려낸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는 18위에 자리잡았다.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일곱 계단 내려간 19위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여섯 계단 내려간 20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닥터 매리지>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뛰어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대통령의 글쓰기>는 2위로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나으리>는 3위를 기록했고, <어덜트 베이비>는 세 계단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s파트너>는 5위에, 로맨스 소설 <거기 있어 줘>는 새롭게 6위에 올랐다. 노희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두 계단 내려간 7위에 머물렀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는 8위에, 이미지 코칭 전문가가 메이크업, 패션, 헤어 연출법으로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외모는 자신감이다>는 9위에 안착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그대의 환영>은 10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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