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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 ‘접시깨는 여자들’ 온라인 행사로 전환 개최

기사입력 : 2020년 11월 27일 15시 0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YWCA연합회는 전북 군산시 로컬라이즈 카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박 2일 지역 여성 캠프 ‘접시깨는 여자들’을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것이다. 온라인 캠프 ‘접시깨는 여자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에는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여성차별적인 속담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 제목인 ‘접시깨는 여자들’은 여성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 안에 있는 성차별과 고정관념을 접시처럼 깨버린다는 의미이다. 페미니즘 교육과 행사가 부족한 지역 청년 여성들에게 페미니즘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가는 여성들과 만나는 이야기장을 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여성들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루 동안 다양한 주제의 페미니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접시’ 조각으로 모든 연령을 위한 커스텀 성교육학교인 ‘라라스쿨’에서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과 ‘해체하지 않고 나의 몸 긍정하기’를 주제로 성고정관념과 사회적으로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벗어나 여성 자신의 주체성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조각에서는 부모님의 이혼과정을 담은 실화 다큐멘터리 ‘결혼은 끝났다’의 백지은 감독의 영화를 함께 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세 번째 조각으로 한국 전통술의 맛과 매력을 알리고 있는 ‘주방장 양조장’의 ‘여성 양조인들의 전통주’ 강연이 진행된다. 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지역 청년 여성으로서의 고민과 여성운동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계정(@wuman_official)이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되며, 추후 참석 신청자들에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링크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YWCA연합회의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여성기업인 ‘주식회사 로컬프렌들리’와 ‘우만 컴퍼니’가 함께한다. 로컬프렌들리는 로컬 커뮤니티 매니지먼트로 지역의 커뮤니티를 디자인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만 컴퍼니는 군산 페미니즘 문화 기획팀으로 페미니즘 독서모임, 페미니즘 영화 상영회, ‘지역X페미니즘’ 월간 메일링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는 지역 여성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지역 여성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2020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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