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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시즌2 챌린지 2주차 9일 진행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8일 19시 18분
ACROFAN=김형근 | press@acrofan.com SNS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 (이하 스타리그 2016 시즌2) 챌린지 24강 2주차 경기가 넥슨 아레나에서 9일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다시 도입된 챌린지 리그는 6인 1조 4개조 단판으로 조별 풀 리그를 두 번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총 30경기가 열린다. 이를 위해 오후 1시, 6시로 라운드를 나눠 각각 15경기씩 진행되며 이 중 상위 3명이 본선 16강에 진출한다.

지난 챌린지 1주차에는 테란 3인방이 나란히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전태양(kt rolster_TY)이 8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으며 김도욱(Jin Air Greenwings_Cure)과 최지성(afreeca Freecs_Bomber)이 순서대로 본선행에 성공했다. 현재 시드권자를 포함한 7명의 본선 진출자 중 많은 테란 종족을 보유하게 됐다.

세 장의 16강 진출권을 두고 6명이 출전하는 24강 2주차 경기에는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 김유진(Jin Air Greenwings_sOs)을 필두로 남기웅(SAMSUNG GALAXY_Hurricane), 최성일(kt rolster_Trust) 등 네 명의 프로토스와 테란 고병재(MVP Chickenmaru_GuMiho), 저그 이원표(afreeca Freecs_Curious)가 경기에 나선다.

특히 김도우와 김유진, 최고의 프로토스 두 명이 챌린지 리그에 출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해 스타리그 시즌2 우승자 김도우는 단단한 기본기로, WCS 글로벌 파이널 2회 우승자 김유진은 특유의 심리전으로 두 번의 단판 풀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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