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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가치투자를 찾는 투자자가 눈여겨볼만한 인공지능 ETF

기사입력 : 2020년 12월 23일 13시 2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이번 달 3일 기준(현지시간) 기존의 밸류 팩터(가치투자 스타일)를 AI로 재해석한 New Value Investing ETF (티커: NVQ)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었다. QRAFT AI-Enhanced U.S. Next Value ETF(NYSE: NVQ)는 국내 AI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출시한 ETF 상품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무형자산을 계량하여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의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는 차세대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ETF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밸류팩터(가치투자)가 오랫동안 좋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산업이 급격히 무형자산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형자산만을 고려한 가치투자의 결과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NVQ는 유형자산 이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 마케팅 비용, 지적재산권 등의 데이터로 기업의 무형자산을 측정하여 기업의 가치에 반영하는 새로운 방식의 가치투자를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가치투자가 무형자산을 포함하지 않았던 이유는 현재의 회계시스템이 기존의 제조업 모델에 맞추어져 무형자산의 정확한 측정이 힘들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무형자산이 나타나는 형태와 형성되는 경로가 산업별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무형자산의 정확한 측정이 까다롭다는 점도 한 몫을 한다.

그러나 경제구조가 전통적인 유형자산 기반에서 디지털·지식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투자에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NVQ의 목표는 AI 기술을 통해 무형자산의 가치를 반영한 기업의 가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 방식으로 가치투자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NVQ는 유형자산 뿐 아니라 AI로 측정한 무형자산을 포함한 (순)자산가치가 시장가치 대비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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