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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클로젯',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1월 둘째 주 신작 소개

기사입력 : 2021년 01월 15일 11시 49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왓챠가 1월 둘째 주 신작을 소개했다.

<클로젯>

하정우, 김남길 두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클로젯>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 이나(허율)를 찾아 나선 아빠 상원(하정우)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벽장 속으로 아이가 사라진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적인 공간에서 형성되는 공포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단순한 미스터리물을 넘어 ‘아동학대’를 조명해 상처받은 아이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지난해 국내 개봉에 앞서 북미, 남미,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 56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한국 영화의 인기를 입증했다.

“인간 군상의 면면을 깊게 뜯어볼 수 있는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타이타닉>에서 세기의 연인으로 절절한 로맨스를 펼쳤던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재회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한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과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 완벽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에이프릴과 더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프랭크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지난한 삶 앞에서 우리 모두는 에이프릴이거나 프랭크일 수 있기에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유의 먹먹함과 공허함이 빛을 발하는 영화로, 인간 군상의 면면을 깊게 뜯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케이트 윈슬렛은 이 영화로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거짓말에 잠식된 진실”

<리플리>


영화 <리플리>는 톰(맷 데이먼)의 거짓말에서 시작된다. 밤에는 피아노 조율사, 낮에는 호텔 보이로 살던 톰 리플리는 피아니스트를 흉내 내다 어느 부호의 아들 딕키(주드 로)를 찾아와 달란 부탁에 이탈리아로 향한다. 톰은 딕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철저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거짓말로 그의 환심을 사지만, 어느새 거짓말에 잠식돼 진실이 무엇인지조차 분간하기 어렵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를 영화화한 작품이자, 알랭 들롱 주연작 <태양은 가득히>의 리메이크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수려한 이탈리아 경관과 맷 데이먼이 부르는 ‘My funny valentine’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다.

“딱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면”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MBC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다.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사람들이 차례로 죽음을 맞이하고, 생존자인 형사 지형주(이준혁)와 웹툰 작가 신가현(남지현)은 이 기회 뒤에 숨어있는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과 캐릭터들의 목숨을 건 쫀쫀한 심리전,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연출로 호평받았다. 일본에서 먼저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던 이누이 구루미 작가의 추리소설 ‘리피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출연 배우 모두가 열연을 선보여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른들의 비밀을 목격한 아이들의 이야기”

<나쁜 아이들(원제 ‘은비적각락’)>

지난해 중국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나쁜 아이들(원제 ‘은비적각락’)>을 왓챠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세 명의 10대 친구들이 한 남자의 살인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중국 최대 규모 OTT 플랫폼 아이치이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무증지죄>를 쓴 쯔진천 작가의 소설 <나쁜 아이>가 원작이다. 중국에서 2020년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되는가 하면, “같이 등산하실래요?”라는 극 중 대사가 지난해 상반기 가장 소름 돋는 유행어로 등극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뛰어난 완성도와 몰입도로 입소문을 타며 왓챠피디아에서도 평점 4.1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왓챠에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수전 매니아를 위한 완벽한 밀리터리 드라마”

<씰팀> 시즌 1~2

밀리터리 액션을 좋아한다면 지나칠 수 없는 시리즈다. 미드 <씰팀>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 중에서 가장 우수한 대원들만 선발한 최정예 특수부대 데브그루(DEVGRU, 미합중국 해군 특수전 개발단)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소속돼 있는 브라보 팀은 데브그루 산하 가상의 분대로, 각종 대테러작전과 아프가니스탄 파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와 잘 짜여진 액션 시퀀스들이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장비와 전술의 재현 정확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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