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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X, 114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및 HTC VIVE와 전략적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 07월 19일 12시 36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버추얼 이벤트 플랫폼 EventX는 시리즈B 펀딩을 통해 1,000만불(약 114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EventX는 이번 투자를 리드한 VR 및 아케이드 솔루션 부문의 선두주자인 HTC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해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통합할 예정이다. 투자에는 소프트웨어와 기술혁신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중국 사모펀드 가오청캐피탈도 참여했다.

EventX는 이미 아시아권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한 버추얼 이벤트 플랫폼이다. 총 135개국에서 2만 회 이상의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플랫폼 사용자는 전년 대비 800% 증가해 누적 사용자는 총 5백만명에 달한다. 특히 EventX는 공간의 제약이 없는 버추얼 이벤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알리바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GL 이벤트, 인포마, 리드 엑시비션, 야후 등 글로벌 이벤트 업계의 거물부터 공공 기관, 유수 대학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EventX의 가파른 성장세가 투자자들의 열렬한 기대와 전략적 제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ventX는 이번 투자금액을 이벤트 산업의 회복을 위한 제품과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기존 버추얼 이벤트 서비스의 안정화는 물론, 독자적 역량인 중국 본토와의 접근 용이성과 HTC VIVE와의 제휴를 발판으로 마케팅 및 이벤트 산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적극 창출한다는 것이다. 특히 VR 등 각종 유망기술을 자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핵심 역량으로 만들기 위해, EventX는 NGO,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에게 무료로 버추얼 이벤트 플랫폼을 라이트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버추얼 이벤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버추얼 이벤트 경험 자체를 재정립하겠다는 목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매년 1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던 이벤트 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는 버추얼 이벤트라는 새로운 방식이 대두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한 수많은 성공 사례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시장의 투자와 기업의 성장 또한 활발하다. 영국의 버추얼 이벤트 플랫폼 기업 호핀(Hopin)은 사업 초기 5억 6천 5백만 달러(약 6,494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해 2년간 56억 5천만 달러(약 6조 6,494억원)가치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현재 유럽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오청캐피탈의 공동창업자인 징 홍 (Jing Hong)은 “EventX의 혁신적인 서비스, 유능한 팀, 그리고 빠른 성장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EventX는 오프라인 전시나 무역박람회를 개최할 수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VIVEPORT의 CEO 조셉 린(Joseph Lin)은 “VR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HTC VIVE에서 VR 기기뿐 아니라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VR을 적용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고 이들이 효과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ventX와의 전략적 제휴는 HTC VIVE가 가상현실과 그 너머에서 사람들이 만나고, 관계를 맺고, 배우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온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ventX의 공동창업자이자 CEO 섬 웡(Sum Wong)은 “가상 업무 공간·버추얼 이벤트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며, “HTC VIVE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 지식과 획기적인 기술력을 깊게 결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EventX는 버추얼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과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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