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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e스포츠 분야에 새 바람 불어 넣는다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5일 16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이 e스포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방송 BJ들이 직접 팀을 운영하고 프로게이머가 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것.

지금까지의 e스포츠는 기업들이 팀을 창단하고, 관리하는 전통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수들의 연습실과 숙소를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해 선수 모집과 관리 등 단순히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프리카TV의 개인방송 BJ들이 이러한 틀을 깨고 있다. BJ를 중심으로 e스포츠 팀을 만들고 단기 대회에 출전, 경험을 쌓은 뒤 정규 리그에서 펄펄 날아 다니며 e스포츠의 돌풍의 핵으로 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가 끝난 뒤 숙소로 돌아가 BJ로서의 개인방송으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팬 서비스’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 2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4강전에서 이러한 변화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결승전 한 자리를 두고 ‘BK Stars’가 출전해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맞대결을 펼쳤다. ‘BK Stars’는 아프리카TV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BJ ‘한손에총들고’ 김보겸이 직접 운영하는 팀.

‘BK Stars’가 아쉽게 패배하긴 했지만, 개인방송 BJ가 직접 팀을 창단해 정규 리그에 출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같은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던 ‘Run Away’ 역시 아프리카TV 유명 BJ인 ‘러너’ 윤대훈이 직접 프로게이머 나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렇듯 두 팀 모두 개인방송 BJ가 전면으로 e스포츠에 직접 나서면서 업계의 새로운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BK Stars’와 ‘Run Away’ 모두 아프리카TV가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오버워치 BJ리그에서 출발한 팀이라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갖는다. 지난 7월 개막한 오버워치 BJ리그에 현 ‘BK Stars’ 를 운영중인주인 김보겸과 ‘Run Away’ 프로게이머로 활약 중인 윤대훈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팀을 꾸려 대회에 나선 것.

5주간 진행된 지난 대회에서 무려 750만명이 넘는 누적 시청자수를 기록했고, 오버워치를 직접 즐기는 1020 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오버워치 e스포츠화의 신호탄을 쐈다고 평가 받는다. 여기서 두 사람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는 곧 팀 창단의 계기가 됐다.

이 외에도 피파온라인3 전문 BJ ‘섭이‘ 김승섭 역시 프로게이머 BJ로 발돋움 하는데 성공했다. 김승섭은 피파온라인3 개인방송으로 이미 많은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이어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피파온라인3 리그에 당당히 출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개인방송과 프로게이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개인방송 BJ가 e스포츠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직접 아프리카 프릭스로 리그오브레전드 및 오버워치 프로 게임단을 운영하고, BJ가 직접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의 BJ 리그를 개최하는 등 Pro-BJ 시스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 내 게임 방송이 65%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방송을 하는 전문 BJ들과 프로게이머 해설자, 리그 운영자와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방송과 e스포츠는 큰 시너지를 내며 발전할 것이고, 아프리카TV 역시 이러한 흐름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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