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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성황리 폐막! GIFF 2021 결산 보고

기사입력 : 2021년 11월 01일 13시 5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지난 10월 22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개최한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GIFF 2021 |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영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극장 상영이라는 원칙 하에 42개국 116편의 영화를 선정하고 열흘간 관객들을 만났다. 좌석 점유율은 61.1%를 기록했으며 매진 회차는 총 42회차다. 총 관객 수는 8,299명, 관아극장 및 부대 행사참여 인원 5,000여명을 비롯한 영화제 전체 참여 인원은 13,346명이다. 코로나 시대에 상실되어 가는 소중한 영화 공동체의 경험을 완벽한 방역 환경에서 다시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 전체 스태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95%...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폐막

올해 강릉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는 영화제를 목표로 했다. 강릉 시민과 관객, 참석 게스트,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강력한 방역 시스템을 확립했다.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모든 관객과 스태프의 마스크 착용 확인, 발열 체크, 소독, 출입 명부 등록을 진행했다. 특히 출입 명부는 QR 체크인, 080 간편전화 체크인, 클린강원 패스포트, 수기명부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편리성을 제공했다. 상영관은 방역 지침에 따라 1일 2회 소독을 진행했고, 만일의 사태를 위하여 음식물 반입은 전면 금지했다. 주요 행사장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책마당 공간은 8㎡ 당 1명, 총 100명 유지하기 위하여 인원을 수시 점검하고 입장객을 통제했다.

단기 스태프, 협럭업체를 포함하여 강릉국제영화제 전체 스태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률은 95%, 접종 완료율은 84%다. 개막 직전 집행부를 포함한 스태프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으며 영화제 기간 중에도 접종 완료자는 3일에 한 번, 접종 미완료자는 매일 오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음성 여부를 확인한 후 업무에 임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결과, 열흘이라는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11월 1일 현재까지 단 한 명의 확진 사례도 나오지 않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강릉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향후 2주간 전반적인 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

- 행사장 간 접근성 높여 영화 공동체 분위기 조성... 강릉대도호부관아 중심으로 행사장 간 도보 이동 가능, 관객 참여↑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행사 공간 간의 원거리성과 과도한 분산성을 개선해 시민들의 지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높였다. 모든 행사장은 강릉의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공간들로 이뤄졌으며, 각 행사장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집약된 축제 구역에서 영화 공동체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 작은공연장 단 등의 상영관과 강릉아트센터, 고래책방, 구슬샘 문화창고, 깨북, 명주예술마당, 봉봉방앗간, 임당생활문화센터, 중앙동 살맛터, 지앤지오 말글터, 한낮의 바다 등의 행사장에는 연일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야외 상영, 전시, 공연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강릉 시민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관아극장을 열어 <봄날은 간다> 20주년 기념 스페셜 토크, <컬러 오브 브라스> 상영과 강릉그린실버악단 공연 등 다양한 상영과 행사를 개최했다. 재즈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알차게 준비한 ‘관아 STAGE’, 강릉의 독립서점들을 만나고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자유롭게 읽으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책마당’, 독립 서점 스탬프 투어 ‘책의 길’, 강릉 작가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숨은 강릉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영상 제작 프로그램,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 ‘GIFF BOX’ 등 연일 다양한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 모든 상영작이 추천작! 작품성과 특색 인정받은 강릉국제영화제 프로그램... 국제장편경쟁 작품상, 마노 카릴 감독 <이웃들> 수상 영예

올해 강릉국제영화제는 큐레이션을 강화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5개의 대섹션, 15개의 소섹션으로 구분했고 특히 ‘영화와 문학’ 섹션을 확대해 강릉국제영화제 고유의 색깔을 확연히 드러내고자 했다. 영화와 문학 두 분야에서 과감한 실험을 감행했던 20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 대표작가 조르주 페렉 특별전, 영화사의 두 거장 존 세일즈과 폴 베키알리 특별전 등 양적, 질적으로 모두 향상된 프로그래밍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차세대 거장 감독들의 작품도 주목 받았다. 먼저 칸국제영화제 아시드 칸과 공식 협업한 ‘아시드 칸’ 섹션을 통해, 세계 독립영화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거장의 작품을 만날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신진 감독들의 영화적 통찰력을 관객의 시야 안에 포섭하겠다는 포부 하에 기획된 ‘인: 사이트’ 섹션을 통해 3대륙 감독들의 초기 작품을 소개했다. ‘기프 신작전’을 통해 영화 팬들의 기억 속에 뚜렷하게 각인된 감독들의 최신작, 신예 감독들의 탄탄한 데뷔작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지난해 신설한 ‘국제장편경쟁’에서는 역량 있는 감독들의 영화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였다. 55: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열 편의 작품은 모두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작 및 초청작으로, 주제의 시의성, 각기 다른 독특한 영화 미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국제장편경쟁 작품상은 마노 카릴 감독의 <이웃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은 데네스 나지 감독의 <내츄럴 라이트>, 각본상은 카베 마자헤리 감독의 <보톡스>(각본 카베 마자헤리, 세피누드 나지안)가 각각 수상했다. 작품상에는 상금 2천만 원, 감독상과 각본상에는 각각 상금 1천만 원이 수여 된다.

- 지역 영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시 운영... 단편영화 제작지원 실시, 올해 최종 선정작 세 편 발표

강릉국제영화제는 개최지인 강릉 지역 영화인들과의 일상적인 소통과 지역 영화 관객 맞춤 프로그램 및 영화 제작 환경의 발전을 위해 ‘2021 GIFF 시민 프로그래머 양성과정’, 장편 시나리오 워크숍 ‘2021 GIFF 시나리오 용맹정진’, 영화 제작 프로그램 ‘G-LoC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1회부터 지역 영화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편영화 제작지원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총 6편의 작품이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2020년 제작지원작 중 유미선 감독의 <그러니까 전원을 잘 껐어야지>가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상영되고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올해 단편영화 제작지원에는 총 6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예심을 거쳐 10편의 작품이 본선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 중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시 만난 세희>, <똥차타고 과속->, <장거리 연애> 총 3편이다. 세 작품에는 각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제4회 강릉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할 기회가 제공된다.

- 정우성, 조인성, 유준상, 유지태, 이유미 등 강릉 찾은 영화인들 연일 화제... 해외 게스트 19명 참석! “영화제 자체의 풍성함 & 우수한 프로그래밍” 극찬

국내외 영화인이 대거 참석한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어느때보다 화려했다.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공식 초청작의 감독 및 배우를 비롯하여 김진유 감독, 김한민 감독, 신수원 감독, 이정향 감독, 이창동 감독, 이현승 감독, 최하나 감독과 배우 강수연, 기주봉, 김인우, 김호원, 류승룡, 오나라, 박명훈, 박정자, 안성기, 양동근, 예지원, 오지호, 윤송아, 이혜은, 임원희, 장세진, 전노민, 정우성, 조인성, 조상구, 최수임, 한예리 그리고 피아니스트 노영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과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화제 기간 중에도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한 자리에 모인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지태를 비롯하여 <선우와 익준> 양익준 감독과 배우 임선우·최승윤, <하나이야기> 김인선 감독과 배우 남미정·정청민, <깃털처럼 가볍게> 감독 겸 배우 유준상과 배우 정예진, <오늘의 초능력> 이민섭 감독과 배우 김건우·김민호·김창환·박민이·송덕호·유수정·이유미·전운종·정만식, <1+1> 한제이 감독과 배우 김금순·김재화·박경혜, <장아치청> 김태훈 감독과 배우 진구, <러브씩> 정승훈 감독과 배우 공승연·박승현, <준호> 부석훈 감독과 배우 박재홍·조원준·전한나·최광원 등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 섹션에서는 여성 서사 중심의 단편영화 상영 후 4회에 걸쳐 전하영·이서영·오승현·송경아·김겨울 등 각자의 관점으로 다양한 여성 서사를 써 내려가는 여성작가들이 참석해 동시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해외게스트들도 함께해 코로나 이전 상황을 연상케 했다. 국제장편경쟁 본선 심사위원인 이디르 세르긴 칸국제영화제 아시드 칸 공동위원장과 강릉포럼 참석을 위해 방문한 9개 국제영화제 9명의 수장들, 개막작인 <스트로베리 맨션>의 앨버트 버니 감독, <아야> 사이먼 쿨리발리 길라드 감독, <이웃들> 마노 카릴 감독, <왕과 함께> 디에고 온가로 감독, <보톡스> 카베 마자헤리 감독, <월든> 보예나 호락코바 감독, <출마선언> 토마스 폴로 감독 등 총 19명의 해외 게스트가 영화제 기간 강릉을 찾았다. 아쉽게도 직접 참석하지 못한 존 세일즈 감독은 사전 녹화한 마스터 클래스로 관객들과 만났다.

강릉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해외 게스트들은 영화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릉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강점은 영화제 자체의 풍성함과 프로그래밍의 질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몇 년 안으로 강릉국제영화제가 대담하고 독창적인 영화를 찾는 현대의 영화 전문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이디르 세르긴 칸국제영화제 아시드 칸 공동위원장), “강릉국제영화제는 불과 3년만에 독특하고 가장 흥미로운 축제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영화인과 문학인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동시대와 고전을 연결하여 활기차고 생각을 자극하는 만남을 선사하는 곳이다”(벤자민 이요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 “강릉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설렜다. 훌륭한 축제 프로그램, 완벽한 준비 및 환대에 감사드린다”(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강릉국제영화제가 한국에서 국제 영화계의 거대한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어 놀랍다”(사브리아 바라체티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한 자리에서 영화제 수장들을 만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오늘날에는 영화제와 영화(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영화제 간의 네트워킹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강릉의 구시가지와 해변, 바다도 놀라웠고 영화제의 환경 조성도 대단했다"(안스가 포크트 카르타헤나콜롬비아국제영화제 수석 영화 큐레이터) 등 호평이 쏟아졌다.

- 강릉포럼 등 영화와 영화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 및 워크숍 개최... 6개 주제로 확대 개최한 배롱야담도 화제 속 성료

지난 10월 23일(토) 명주예술마당에서 영화제 수장들이 함께 미래 비전과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강릉포럼’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당신은 여전히 영화(관)를 믿는가?(Do You Still Believe in Cinema?)’라는 주제로 더욱 규모를 확대했다. 전 세계 주요 영화제 수장들이 강릉에 직접 모여 각자의 경험을 소개하고 영화제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포럼’의 1부에는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바냐 칼루제르치치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터진 후 로테르담국제영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았다”며 코로나19 이후 영화제 개최를 준비한 경험을 중심으로 말을 이어갔다. “코로나로 힘든 것은 맞지만 팬데믹을 통해 배운 교훈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새로운 가능성은 새로운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것이고, 위기는 변형을 위한 기회”라고 의견을 전했다.

김홍준 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열린 2부에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기조발제자인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사브리나 바라체티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벤자민 이요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 사무엘 하미에르 뉴욕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마에다 슈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로나 티 마카오국제영화제 前집행위원장, 안스가 포크트 카르타헤나콜롬비아국제영화제 수석 영화 큐레이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기조발제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각국의 영화제 상황과 팬데믹이 초래한 위기와 극복의 경험을 나눴다.

사브리나 바라체티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릉포럼 참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크린을 통해 보는 영화는 전혀 다르다고 언급하며 “영화의 경험은 극장에서만 이끌어 낼 수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영화제를 개최한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의 조안 고 조직위원장은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화제는 사회 문화발전, 경제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영화제를 통해 영화업계의 다양한 변화들을 대응할 수 있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영화제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대면으로 진행하는 영화제는 사람들이 교감을 할 수 있어 중요하다며 5회 개최를 앞둔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는 과거와 같이 대면으로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반면 마지막으로 발언한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란 그 시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변해왔다”라고 설명하며 무성영화, 흑백영화, 컬러영화, TV 등을 예로 들며 온라인 또한 영화의 자식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유익한 토론을 진행해준 강릉포럼 기조발제자 및 패널 9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매체와 환경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극장, 영화, 영화제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 또한 관객들이 다시 극장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며 포럼을 마무리 했다.

강릉포럼에 이어 지난 10월 25일(월) 작은공연장 단에서 영화 관련 출판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 포럼 『낭』 이야기를 개최했다. 다비데 카짜로 낭 매거진 편집장,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신동혁 낭 매거진 아트디렉터, 신해옥 낭 매거진 아트디렉터, 유운성 영화평론가가 참석해 영화 잡지 디자인·출판·편집·제작 및 영화 출판물의 난관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롱야담은 강릉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문학 두 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행사이다. 작가 김초엽과 김겨울이 함께한 <SF의 광활한 세계, 종이와 스크린 사이>,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작가인 김꽃비와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관객들과 만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힘, 바이크를 좋아하세요?>, 조선희 작가와 김홍준 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이 깊이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진 <상식의 재구성, 불평등의 퍼즐을 맞추다>, 영화 <만추>의 제작자인 이주익 작가와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이야기를 나눈 <맛있는 영화 토크,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영화 속 음식 이야기>,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인 김호연과 김홍준 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이 자신들의 경험을 나눈 <소설 to 시나리오, 각색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 세 가지 것들>, 금정연 작가와 정지돈 작가가 함께한 <한국 영화에서 길을 잃은 한국 사람들>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로 6회에 걸쳐 개최했고, 전석 매진되며 화제 속에 성료했다. 특히 고래책방, 구슬샘 문화창고, 봉봉방앗간, 임당생활문화센터, 지앤지오 말글터 등 강릉의 이색적인 공간들에서 열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작품성 높은 상영작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시민과 관객, 게스트들을 모두 만족시킨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호평 속에 성황리 폐막했다. 제4회 강릉국제영화제는 2022년 가을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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