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영방송 EBS의 지역성 강화와 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해 학술적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지역언론학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2021 한국지역언론학회 기획 세미나 'EBS의 지역성 강화를 위한 변화 방향 모색'이 12월 28일(화) 오후 2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EBS가 유아, 초중고 교육은 물론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전국민을 아우르는 교육공영방송 EBS의 지역성 구현을 위한 연구결과와 의의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발표되는 연구는 7개 지역(강원ㆍ광주전남ㆍ대구경북ㆍ부산울산경남ㆍ제주ㆍ충청ㆍ호남) 언론학회의 연합학회인 한국지역언론학회 혁신위원회 연구팀(책임연구 안차수교수)이 수행했다.
먼저, ‘지역사회에서의 교육공영방송 역할 평가와 인식은 어떠한가?’란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한다. 경남대학교 황경호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지역민이 평가하는 EBS의 공적 책무 수행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인구ㆍ자본ㆍ일자리ㆍ교육 서비스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EBS의 역할을 조망하고 지역대학 및 다양한 지역단체 간 협력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뒤를 이어 지역과 연계된 관점에서 EBS의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EBS가 갖는 지역성의 가치를 살펴보는 ‘2021 한국지역언론학회 기획 세미나’ 의 지역성 강화를 위한 변화 방향 모색>은 12월 28일(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한국지역언론학회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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