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 산하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세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차기 정부의 미디어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 16일(수)에 진행된 1차 세미나에 이어 2차 세미나 역시 오는 2월 23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2차 세미나는 “언론 본질 회복을 위한 차기 정부의 미디어정책 방향을 논하다”라는 대주제 아래에서 포털 등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뉴스 및 정보 생태계 관련 정책 방향을 짚어본다. 포털의 자율적 책무 실천, 포털에 대한 행정규제, 포털과 입점사 간의 공정거래에 대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KAIST 김영욱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발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심영섭 교수가 준비한 “포털의 내일 - 자율 규제와 규제 샌드박스 사이에서 균형잡기”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강미혜 책임연구원,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경북대학교 박찬경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박혜령 석사과정생, 군산대학교 송해엽 교수, 건국대학교 황용석 교수가 의견을 개진한다. 언론학자뿐만 아니라 언론인, 저널리즘 전공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언론이 직면한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해당 영상은 이후 학회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 02-762-6833 또는 (이메일) office@comm.or.kr 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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