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재)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이 주관한 '생활문화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생활문화스토리展'이 6일(화)부터 생활문화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생활문화스토리展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생활이 문화다, 나의 생활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생활문화 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 총 15편을 공개, 참가자들의 흥미진진한 생활문화 관련 에피소드를 통해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며, 생활문화 활동을 독려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생활문화 스토리 공모전에는 1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총 159여 편의 작품을 응모하며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실감케 했다. 총 참가작 159편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50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이 2차 심사를 진행, 우수작 5편, 가작 10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으로는 △우리 안의 힘(김성준), △음악이 좋아 모임을 만들다(박영주), △엄마의 작은 변화가 가정의 일상을 바꾼다(박재경),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윤외숙), △모시 수건(이미영) 등 총 5편이, 가작으로는 △시골 할머니의 서예 배우기(김혜순), △주민과 청년이 맞닿아 일군 생활문화의 거정-거창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김훈규),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교실 안에서는 모두 친구죠(박선영), △교동길 니나노(서혜경), △내 황혼을 물들인 영화의 향기(윤인자), △행복을 만들어준 생활문화 이야기(이규인), △제 목소리를 드릴게요(이미선), △나를 위한 시간(이미영), △할아버지의 수채화(진재훈), △내 삶의 밸런스, 나의 생활문화 ‘뮤지컬’(추태영) 등 총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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