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아미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그대 어이가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그대 어이가리'는 우리 고유의 고전적 소리 문화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그린 영화다. 국악 명인인 동혁(선동혁 분)과 그의 아내 연희(정아미 분)를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에 완벽하게 버무리고 녹여 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대 어이가리'는 최근 개최된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또한 지난해 제50회 남부영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6관왕, 제42회 오대륙 국제영화제에서 11관왕 등을 달성, 전세계 영화제 38관왕의 쾌거를 이뤄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아미는 작년 '펜트하우스'에서 송회장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는 신생 기획사인 노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열일 행보를 예고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킬힐'에서도 특별출연으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보여줘 믿고 보는 배우를 입증했다.
한편 정아미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8일(목) 개막식 레드카펫 참석을 시작으로 29일(금) 오후 5시, 30일(토) 오후 1시 영화 '그대 어이가리' 상영 후 GV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각 행사의 자세한 내용 및 예매 방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