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화 및 인공 지능(AI)을 이용한 테스트 복잡성 극복’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를 채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으며, 75%의 조직이 자동화된 테스트와 수동 테스트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지만, 완전히 자동화 곳은 11%밖에 없었다. 77%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가 없으면 제품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고 답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제프 해리스(Jeff Harris)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특히 미래와 관련해 테스트 자동화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수동 또는 부분 자동화는 오늘날 조직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고, AI 기반 자동화가 아니면, 테스트 복잡성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COVID 팬데믹이 원격 개발, 자동화된 테스트 시퀀싱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또한 개발팀 팀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전처럼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의 사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키사이트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고 테스트 및 검증 자동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 인텔리전스 자동화를 전체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 관련 워크플로에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스트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기술 과제로는 긴 주기, 정확한 버그 및 문제 캡처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보안 침해 리스크(51%), 비용 증가(48%), 느려지는 제품 출시 속도(42%), 제품 결함(36%), 수익 손실(34%)등 비즈니스 결과와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수동 테스트와 부분 자동화 테스트로는 증가하는 제품의 복잡성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 결과 45%가 향후 3년 내로 완전한 자동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409% 증가한 응답이다. 절반 이상인 52%의 응답자들이 AI를 사용하여 복잡한 테스트 제품군을 통합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했으며 이는 325% 증가한 것이다.
조직들은 지능형 자동화 테스트로의 전환으로 다양한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생산성 향상(59%), 제품 기능 또는 성능 시뮬레이션(54%), 그리고 수정-재테스트 관련 시간 절약을 위한 버그 수정 자동화 또는 시뮬레이션(53%)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적 영향에서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 주는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59%), 제품 출시 시간 단축(50%),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 주기(50%)가 포함된다.
설문 조사 내용에 따르면 AI 및 자동화와 관련해 응답자가 가장 기대하는 기술 또는 운영상의 개선 사항은 생산성 향상, 제품 기능/성능 시뮬레이션, 그리고 버그 수정 자동화/시뮬레이션이다.
하지만 성공을 위한 더 나은 척도는 조직이 키사이트 인텔리전스 자동화와 같은 새로운 테스트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기대되는 비즈니스적 영향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이 기대하는 고객 만족도 높은 더 우수한 제품 품질, 그리고 제품 출시 시간 단축과 더 빠른 제품 개발 주기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조사에서는 현재의 테스트 역량을 평가하고 자동화(AI) 투자에 대한 의견을 알아볼 목적으로 포레스터가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에 소속된 406명의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되었다. 질문에는 소속 조직의 현재 테스트 환경, 미래 투자, 과제 및 테스트 자동화 채택 시 예상되는 결과등이 포함되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