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170030, 대표이사 강현석)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세단 아이오닉6에 주요 내장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현대차와 전기차 전용 중형 세단 아이오닉6에 암레스트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현대공업은 앞으로 6년간 120억 원 규모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공업은 차별화된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공업은 이번 아이오닉6 공급 이전에도 아이오닉5, EV6, GV80, GV70 등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 전환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현대공업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가 갖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종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6는 사전 계약이 시작된 지난 22일에 계약 대수 3만 7천여 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기록을 경신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