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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불안에 공기정화 관련제품 인기

기사입력 : 2016년 06월 13일 16시 57분
ACROFAN=권용만 | press@acrofan.com SNS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 봄 황사철 계절상품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미세먼지의 위협이 계속되면서 연중 상시 필수품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에서 지난 5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2% 가량 증가했다.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역시 416%, 공기정화식물도 185% 늘어났다. 지난해 이들 상품의 매출은 황사가 줄어드는 4월부터 매출이 40% 이상 감소해 5월부터는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3월 대비 4월에 오히려 5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5월까지 판매된 관련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에 달할 정도로 상시 꾸준히 팔렸다. 이 같은 매출 추이의 변화에 대해 티몬은 미세먼지의 위협이 확산되며 공기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기 정화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는 육아와 가사로 건강에 민감한 30대 여성이 36%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30대 남성이 29%, 40대 남성이 9%, 40대 여성 8%로 30대와 40대가 82%를 차지했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관련 상품의 남성 구매자가 절반에 가까운 45%나 됐다. 이는 평균적인 남성의 구매 비중인 25%에 비해 매우 높은 비중이다.

한편 공기정화 상품을 구매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관악구가 11%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마포구가 10.1%, 강남구가 7.4%, 서초구가 6.6%, 송파구가 6.5% 순이다. 해당 지역들은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 밀집율도 높으며 평소에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것으로 종종 발표되고 있는 곳들이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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