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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 히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 관객 위해 재탄생

기사입력 : 2022년 09월 20일 21시 3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창작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지난 16일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외 뮤지컬 관객들을 만났다.

동명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한 본 창작뮤지컬은, 제작 발표 당시부터 드라마 팬들은 물론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20년 2월 16일 최종회 방영 시에 평균 21.7%, 최고 24.1% 시청률을 달성해 당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일본에서 제4차 한류붐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원작은 지금까지도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로 재탄생된 ‘사랑의 불시착’은 원작의 틀을 가져오면서도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연 예술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 한류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작품이다. 원작 팬들은 물론, 뮤지컬 배우에 대한 공연 애호가들의 큰 관심은 티켓 오픈 직후 창작뮤지컬 중 선두를 석권하는 형태로 인기를 입증시켰다.

▲ 20일, 프레스콜을 개최해 극의 주요 장면들을 업계 및 매체 관계자들에게 선사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에 의해 K콘텐츠의 종합선물세트로 거듭났다.

먼저 박지혜 연출가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낸 감각적인 작품성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무대 상하좌우를 탁월하게 활용해 여러 상징들을 관객 몰입도를 높이게끔 기획해냈다. 특히 원작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가져오는 서사 전개 방식은 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시간 동안 관객을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게 한다.

이상훈 작곡가는 작품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고저를 같이하는 다채로운 장르를 모두 담은 뮤지컬 넘버들을 통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해 극 중 등장인물인 리정혁과 윤세리, 구승준과 서단의 운명적인 사랑을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그려냈다. 더불어 다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담아낸 넘버들은 적재적소에서 작품에 스며들어 보는 이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박해림 작가는 드라마의 방대한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압축해 전 세계적 트렌드인 ‘레트로’와 ‘드라마틱’ 특성을 한데 모아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을 실현시켰다. 여기에 수 많은 작품들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활동 중인 이현정 안무가가 합류해 세련된 군무부터 정겨운 체조까지 총망라된 안무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무대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작품에서는,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북한 생활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와 입체적인 인물들의 조화, 네 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등이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장교 사택 마을의 주민들과 북한군 5중대가 만들어내는 휴머니즘은 매 장면마다 순박하고 유머러스한 감성을 자극하며 감동을 전한다.

▲ 드라마에서 수십 시간 분량으로 그려졌던 줄거리를 2시간여 무대 공연으로 훌륭하게 재창조시켰다.

▲ 여전히 아시아권 넷플릭스 상위 인기작인 원작의 기세를 바탕으로, 공연계에서도 한류 촉진에 나설 첨병으로 ‘사랑의 불시착’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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