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코리아가 주최한 4인 팀 기록 릴레이 ‘2016 Relay 4 Seoul’이 12일(일)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즈노 ‘2016 Relay 4 Seoul’은 ‘함께 달릴 때, 너는 너 이상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계주와 마라톤을 결합한 릴레이 레이스다.이번 대회는 대세 개그맨 콤비인 양세찬과 장도연이 MC를 맡아 개회식부터 입담과 댄스 신고식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과 함께 타이머가 가동되자 4인 팀 참가자들은 12km를 함께 달리며, 멤버 별로 3km씩 구간을 할당해 기록을 측정 후 네 명의 기록을 모아 팀 기록을 만들었다.
3,500명의 참가자들은 한강 다리, 방송국 밀집 지역으로 이루어진 도심 코스를 따로 또 함께 달리며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레이스 후에는 4명의 구간별 합산기록이 우수한 상위 10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고, 개인 번호 추첨으로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당첨된 8명은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미즈노 러닝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됐다.
한편, 이번 레이스의 참가비 중 일부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 및 소외계층 유소년 스포츠 선수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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