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차세대 전기자동차(EV)의 핵심 기반으로 새롭게 부상 중인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및 도메인 중심의 무선(over-the-air) 업데이트 시스템을 위해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ST의 새로운 스텔라 P(Stellar P) 자동차용 MCU는 특히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내 대규모 데이터 플로우의 생성, 처리, 전송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CAN-XL 차량용 통신 표준을 탑재하는 2024년형 자동차에 맞춘 업계 최초의 적합성 인증 디바이스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차량 플랫폼은 증가하는 데이터 플로우를 처리해 차량이 최고 성능으로 동작하게 해준다.
ST의 오토모티브 및 디스크리트 부문 부사장이자 전략적 비즈니스 개발과 오토모티브 프로세싱 및 RF 사업본부장인 루카 로데스치니(Luca Rodeschini)는 “전력 효율적인 실시간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인 스텔라 P6은 모션 제어 및 에너지 관리 도메인의 첨단 통합 기능과 액추에이션 기능을 결합한다. 이로써 기존의 ICE/EV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새로운 드라이브트랙션(Drive-Traction) 아키텍처 패턴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며, “자동차 산업이 2024년형 신차 플랫폼 개발에 돌입함에 따라, ST는 이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해 플랫폼 개발과 차량 생산 단계로의 간편한 이행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ST의 스텔라 자동차용 MCU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전환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선도 공급업체를 지원하고자 설계됐다. 스텔라 제품군은 현재 다음과 같이 여러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 스텔라 E 시리즈 MCU는 전력변환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실시간 제어 및 시스템 소형화를 보장해 전기자동차의 온보드 충전, DC-DC 컨버터, 트랙션 인버터를 비롯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SiC 및 GaN 전력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 스텔라 G 시리즈 MCU는 주로 존 아키텍처용 바디 도메인 내에서 보안 데이터 허브(HUB) 및 실시간의 안전한 기능 어그리게이터(Aggregator) 역할을 수행한다. 동급 최상의 OTA 업데이트, 저전력 모드, 광범위한 차량 내 통신 프로토콜 기반의 데이터 라우팅을 구현한다.
- 새로운 스텔라 P 시리즈 MCU는 첨단 액추에이션 기능에 강력한 통합 기능이 결합된 적합성 인증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스텔라 P 디바이스는 최상의 실시간 성능과 에너지 관리를 위해 전기자동차 및 도메인 중심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새로운 드라이브트레인을 목표로 한다.
스텔라 P6은 현재 2024년형 차량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샘플로 공급되고 있다. 가격 옵션 및 샘플 요청은 ST 한국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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