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텍코리아(251970, 대표이사 이도훈)의 국내 최대 규모 튜브 관계회사 부국티엔씨㈜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종합평가에서 실버 등급(Silver rating)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국티엔씨는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튜브를 생산한 기업이다. 현재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해 제약 연고, 미술용 물감, 헤어 제품, 치약, 바디용품 등에 사용하는 튜브를 국내 최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에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세계 175개국 10만여개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기관으로 △환경(Environment), △노동 및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이 4가지 주제를 종합 평가한다.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도 에코바디스 평가를 표준으로 삼아 거래업체들이 평가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국티엔씨는 환경, 윤리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실버 등급은 상위 25% 이상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특히, 친환경 또는 바이오 기반 원재료를 사용하고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환경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펌텍코리아 관계자는 "2021년 펌텍코리아 골드 등급 획득에 이어 관계회사 부국티엔씨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며 " 경영의 패러다임이 환경과 사회 성과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ESG 경영을 강화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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