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형사사건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해설해 주는 콘텐츠가 국내 로펌을 통해 마련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28일 다음달부터 매달 첫번째 화요일마다 신규 유튜브 프로그램 ‘스모킹건’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스모킹건’은 영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의 대사에서 유래한 말로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지칭하는 말이다.
'스모킹건'은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더컴퍼니즈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가 방송 진행을 맡고, 노경종 법무법인 디라이트 형사 전문 변호사가 출연한다. 생동감 있는 실제 사건·사고를 바탕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달 7일(화) 첫 공개되는 제1화 ‘직장 내 성범죄,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편에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을 통해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노경종 법무법인 디라이트 형사전문 변호사는 “‘스모킹건’ 프로그램에서 실제 변호를 맡았던 사건은 물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성범죄의 경우 형량에 따른 취업제한 및 신상등록 등의 꼬리표가 붙게 되어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범죄는 형사법의 대원칙을 뛰어넘어 성범죄자로 신고되는 순간, 피의자가 스스로 혐의 사실이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디라이트는 첫화에서 성범죄의 무죄 및 무혐의 사례 등을 통해 해당 건이 악용된 결정적 증거를 찾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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