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폴리틱스(www.oxopolitics.com, 공동대표 유호현 유찬현)는 기업 기관 혹은 단체들이 콘텐츠 생산자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형 테스트’ 및 ‘퀴즈 만들기’ 2종의 콘텐츠를 신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유형 테스트’는 그간 옥소폴리틱스가 만든 ‘재미로 하는 성향테스트’처럼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선정, 총 10여 개의 문항을 만들어 성향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고, ‘퀴즈 만들기’는 ‘시사 상식’처럼 정답을 알고 있는 문제들을 퀴즈 형태로 제공하는 콘텐츠다.
‘시작페이지’ 만들기부터 앱과 웹을 통한 동시 배포에 이르기까지 안내에 따르기만 하면 콘텐츠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특히 플랫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거나 호감을 갖게 할 콘텐츠를 무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옥소폴리틱스는 기대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종전에는 O, X 답변을 중심으로 정치적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2종의 신규 콘텐츠들은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개방감을 갖고 참여자들을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형 테스트’가 특정 대상이나 제품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이라면, ‘퀴즈 만들기’는 퀴즈를 풀면서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기에 적합한 형태로서, 두 콘텐츠 모두 인기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 유호현 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는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2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다수 언론사에 커뮤니티 기반 여론조사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제공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는 커뮤니티 앱을 통해 매일 대중들의 관심에 맞춰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설문조사 콘텐츠로 올리면, 진보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총 5가지 정치 성향을 지닌 다수의 회원들이 ○, △, X로 투표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치 성향을 ‘호랑이, 하마, 코끼리, 공룡, 사자’ 등의 동물로 표현하고 ‘부족’이라고 부르면서 ‘또래 문화’에 익숙한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정치,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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