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후쿠오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규슈 지역에 최초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총 167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차분하고 모던한 공간에 하카타 오리(Hakata-ori) 및 대나무 직조와 같은 현지 예술 전통을 반영했다. 호텔이 위치한 텐진의 테크 허브, 후쿠오카 다이묘 가든 시티 단지(Fukuoka Daimyo Garden City complex)는 후쿠오카 공항, 신칸센이 운행되는 하카타역 및 하카타항에서 차량 또는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호텔은 다이묘 가든 시티 메인 타워 내 1층과 3층 그리고 상층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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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출신 라얀 아키텍트 + 디자이너(Layan Architects + Designers)가 객실과 스위트룸, 공용 공간, 로비 라운지 및 바, 카페, 클럽 라운지, 스파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전통 직조 방식인 하카타 오리를 참고해 조명 기구와 바닥재 및 장식 부속품을 디자인했다. 그 예로 1층 로비의 입체적인 벽면 예술 작품은 수천 개의 패턴 염색 실로 제작되었으며, 카펫은 하카타 오리 직물 모양과 질감에서 영감을 얻었다. 직조기의 패턴 펀치 카드를 연상시키는 조명 또한 흥미를 자극한다.
리츠칼튼 후쿠오카 직원들은 현재 역사적인 항구 도시의 활기찬 국제적 정신과 지역 전통의 자부심을 세심하게 엮어낸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할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본 호텔은 오사카(1997), 도쿄(2007), 오키나와(2012), 교토(2014), 닛코(2020)에 이은 리츠칼튼 브랜드의 일본 내 여섯 번째 호텔이다.
한편 11,900 평방미터 규모의 25층 높이를 자랑하는 후쿠오카 다이묘 가든 시티 단지는 도시 르네상스 프로젝트인 텐진 빅뱅 부지의 핵심 시설로,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세금 및 기타 규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텐진 지구는 저녁 산책과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도쿄의 유명한 돈코츠 라멘과 기타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친근한 포장마차가 들어 선 곳으로 유명하다. 후쿠오카 다이묘 가든 시티 단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텐진 지구의 젊은 에너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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