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신병캠프’에 출연한 군세계관 끝판왕 '강철부대'가 '깡통부대'로 추락 위기에 놓인다.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로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의 주역들인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가 의기투합한 단체 리얼리티 예능.
오늘(2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신병부대'가 네 번째 대결 상대인 '강철부대'와 버라이어티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특전사 박군-박도현-오상영, SSU 정해철-황충원, UDT 김민준까지 시즌1과 시즌2를 아우르는 최정예 병사들로 팀을 꾸린 '강철부대'가 어리바리 '신병부대' 앞에서 굴욕을 맛본다고 해 반전 재미를 예고한다.
녹화 당시 '강철부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원답게 군용 전투차량인 험비를 타고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등장해 '신병부대'를 압도했다. 또한 '황장군' 황충원을 필두로 건장하고 탄탄한 피지컬을 뽐내는 6인방의 모습에 '신병부대'는 "마네킹이 아니면 불가능한 체격"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강철부대'는 피지컬이 전혀 필요치 않은 '신병캠프' 특유의 병맛 터지는 군대 게임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강철부대가 아니고 깡통부대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철부대'에게는 예상치 못한 불운들이 연이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SSU 출신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바다사자'로 불리는 정해철이 스쿼트를 하다가 바짓가랑이가 터지는 충격적인 해프닝이 발생, '카리스마 바다사자'가 '볼 빨간 바다사자'로 돌변했다는 전언이다. 나아가 정해철의 바지 상태를 확인한 박군은 "내복도 안 입었어?"라면서 화들짝 놀라며, 정해철의 노출을 걱정해 연병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처럼 제대로 말려버린 '강철부대'의 충격적인 경기력에 전 교관이었던 최영재가 발끈해 "강철부대 엎드려"를 외쳤다고 해, 대 이변을 예고하고 있는 '신병부대'와 '강철부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군대 콘텐츠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 드라마 ‘신병’의 스핀오프이자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ENA 채널 ‘신병캠프’는 오늘(20일) 저녁 8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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