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5년부터 초중등학교 정보화 교과 시간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코딩교육 체험 및 실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자체 오프라인 코딩교육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된다.
에이럭스(대표 이치헌, 이다인)는 디지털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올인원 코딩교육 전문 아카데미 ‘에이스타코딩’을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럭스는 이를 기점으로 국내 최대 B2B 로봇교육을 넘어, B2C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하게 됐다.
에이스타코딩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정보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요람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에이럭스가 보유한 로봇 연구소와 교육 콘텐츠 연구소 양대 노하우를 결합해 전문 교육자료 및 교구를 개발하고, 일반 코딩교육을 포함한 심화 확장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벤처스에서 에이스타코딩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장에는 다수의 예비 창업자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코딩교육 열풍을 실감케 했다. 첫 시작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캠퍼스로, 각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업 활동, 교육 제공 등 수익 극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영점 수준의 관리 시스템을 적극 지원해 연내 두 자릿수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 예정이다.
에이스타코딩은 국내 유일의 올인원 코딩교육 아카데미 시스템을 갖춘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코딩을 학교 정규 교과 과정인 수학, 과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들과 접목해 창의융합형 교육모델을 전개하는 점이 차별점으로 돋보인다. 또한 자체 개발한 70여종의 교구와 교육 콘텐츠는 물론,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5천명 이상의 강사진도 에이스타코딩의 교육 생태계 확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교구, 콘텐츠, 강사 공급 모두에서 업계 최고의 질적, 양적 리소스를 확보하고 있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아카데미 공간은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코딩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뜻을 뒀다. 아이들은 즐거운 놀이 중심의 단계별 체험학습에 참여해 구상, 설계, 제작, 공유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문제를 인식하고 솔루션을 찾아나가는 창의융합 능력과 논리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시험용으로 미리 물건을 만들어보는 프로토타입(prototype) 과정과 솔루션 개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구현 능력 및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도 제공된다.
수업 관리는 에이럭스가 개발한 학습 관리 온라인 플랫폼 ‘세모배(세상의 모든 배움을 담은 플랫폼)’를 통해 이뤄진다. 세모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인 결합을 이룬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디지털 교육자료 제공, 활동 진행, 과제 제출, 커뮤니케이션, 수강 이력 및 포트폴리오 관리, 공지사항 등을 한 플랫폼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세모배에서는 미래 인재를 위한 핵심역량 모델 6가지를 바탕으로 에이럭스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역량평가 ‘ADC(A* Digital Competence test)’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학생의 능력을 파악해 결과에 따라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밖에, 코딩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접속 및 교구 연결도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해줘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럭스 이치헌 대표는 "에이럭스가 보유한 전문 교구와 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 능력, 20년 이상 연혁을 지닌 G1230 학원 운영 경험, 전국 2500개 학교의 방과 후 수업 등을 토대로 최고의 코딩교육을 제공하고자 아카데미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쳐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교육에서 보다 심화된 전문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럭스는 로봇교육 시장 고속 성장세와 함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