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시작된 지 14년째 이르는「창덕궁 달빛기행」은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부터 내국인 행사로만 운영해왔으나, 올해 외국인 대상 행사를 재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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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회당 25명씩)
1부 19:20 시작 [① 19:20(영어), ② 19:25(영어), ③ 19:30(영어)]
2부 20:00 시작 [④ 20:00(영어), ⑤ 20:05(일본어), ⑥ 20:10(중국어)]
외국인 대상 달빛기행 프로그램 입장권은 오는 10일(수)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판매한다. 입장권은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chf/eng)을 확인하거나, 티켓링크 글로벌 콜센터(☎1644-3850)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우혜정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들이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운치를 만끽하고,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멋을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에 열릴 하반기 행사에는 외국인 대상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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