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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나이키 플라이니트 엘리트 출시

기사입력 : 2016년 06월 15일 17시 09분
ACROFAN=권용만 | press@acrofan.com SNS
나이키 골프가 17일 기존의 골프화 스파이크보다 한 단계 진화한 통합 스파이크 시스템과 경량 니트 소재의 갑피를 적용한 나이키 플라이니트 엘리트(Nike Flyknit Elite) 골프화를 선보인다.

투어 선수들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발 앞꿈치를 최대한 바닥과 밀착시켜 안정성을 유지하고, 발 뒤꿈치로 회전을 통해 파워와 정확성, 일관성을 이끌어 낸다. 나이키 디자이너들은 이를 반영해 한결 쉬운 체중 이동과 높은 접지력을 선사하는 차세대 통합 스파이크 시스템 아티큘레이티드 인티그레이티드 트랙션(Articulated Integrated Traction)을 개발하고, 이를 나이키 플라이니트 엘리트에 탑재했다.

나이키 골프 풋웨어의 부사장 젠트리 험프리(Gentry Humphrey)는 “스윙 시 이뤄지는 미세한 발의 방향과 움직임까지 고려해 그 동안 골프화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형태의 트랙션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골퍼들이 트러블 샷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티큘레이티드 인티그레이티드 트랙션 (Articulated Integrated Traction)

혁신적인 통합 트랙션이 전통적인 스파이크 골프화보다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고, 스윙 시 발 앞쪽에서 뒤쪽으로 부드러운 체중 이동을 구현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견고한 안정성과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밑창의 이중 트랙션은 골퍼들이 보다 낮고 균형있는 스윙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플라이니트 갑피 (Flyknit Upper)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일체형의 조직 구조의 플라이니트 갑피로 발과 신발이 완벽하게 밀착되어 스윙 시에도 최상의 핏감과 정밀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 스타일의 니트 칼라로 발과 발목이 하나의 유닛처럼 작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사하고 골프화에 잔디, 벙커 모래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여기에 강력한 다이나믹 플라이와이어가 발의 측면을 서포트한다.

루나론 미드솔 (Lunarlon midsole)

나이키만의 루나론 중창이 뛰어난 반응력과 우수한 쿠셔닝으로 편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발의 피로를 줄여준다. 새벽 이슬이나 가벼운 비에도 부분 방수가 가능하도록 갑피와 미드솔의 연결 부분을 따라 부분 코팅 방식의 TPU 스킨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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