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국회사무처와 26일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와 국회사무처는 의정 활동 지원 인력의 역량 강화와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류를 위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프로그램 교환 및 제공 또는 판매, 구매협력 등 방송 프로그램 교류 및 방송 프로그램의 공동기획ㆍ제작, 방송 ㆍ미디어 관련 인력ㆍ기술 및 정보 교류를 협약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 콘텐츠가 국회에서 활용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18만 개 정도인 EBS 평생학습 콘텐츠가 널리 쓰이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지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하는 힘이고, 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EBS와 국회사무처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김명진 방송국장, 박혜진 의정연수원장과 김유열 EBS 사장, 문교병 사업센터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박창홍 ICT기획센터장, 김준범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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