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미국 중학교 ‘당일 급식 미션’에 도전했다.
허경환은 27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 미국 초등학교 급식에 이어 중학교의 ‘당일 급식 미션’으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미국 초등학교 급식에 참여한 허경환은 한예리와 함께 디저트로 경단을 준비, 배식을 도우며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 디저트 메뉴까지 배식을 마친 허경환은 고득점을 준 학생들에게 감동하는 모습으로 뿌듯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허경환은 미국 중학교에서 당일 급식을 해야 하는 미션에 부딪혀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급식 메뉴로 닭백숙이 적절할지를 걱정해하자, 허경환은 “저는 닭볶음탕을 추천합니다”라고 먼저 제안하는가 하면, 직접 학생들 입맛 조사에 나서 활약을 펼쳤다.
BTS로 인해 유명해진 불닭 볶음면으로 닭볶음탕의 인기가 높아졌고 허경환은 닭볶음탕 준비 과정을 돕는가 하면, 한예리와 김부각 만들기에도 나서며 이목을 끌었다.
허경환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김부각 만들기에 속도는 내는 동시에 김이 찢어져 한예리가 속상해하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다독이는 등 자상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당일 급식 미션’이 주어지면서 허경환의 발 빠른 대처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드는 한편, 과연 닭볶음탕 배식이 단 몇 시간 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의 식판’에서 맹활약한 허경환은 여러 예능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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