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유럽 여행의 로망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허경환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 출연, 가성비 유럽 여행을 소개하며 MC로서 센스를 적극 발휘했다.
이날 ‘배틀트립2’에서는 이번 유럽 여행의 주제를 맞혀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유럽 여행의 로망을 전하며 ‘내 반쪽을 찾을 수 있는 여행’을 꼽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미주가 “오빠 반쪽 있잖아요”라고 멘트를 던지자, 허경환은 “반의 반쪽도 없어요”라고 응수, 웃음을 안겼다.
또한 허경환은 경환팀의 게스트인 유세윤과 송진우를 소개하는가 하면, 다이내믹한 체코 프라하 가성비 여행을 예고해 기대심을 높이기도 했다. 이후 상대팀인 홍석천과 주호민의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기가 그려지자, 견제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견제를 이어가던 허경환은 어느새 포르투의 해산물 요리와 시내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에 몰입, 눈을 떼지 못하며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언급,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허경환은 앞으로도 ‘배틀트립2’를 통해 MC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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