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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매진됐던 클래식 콘서트 ‘VocaLise’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 2023년 06월 06일 18시 1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전석 매진됐던 클래식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지혜는 지난 4일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보컬리제)를 마무리, 피아니스트 박희정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이지혜는 SNS 채널을 통해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환희의 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관객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이크 없이 성악 기량을 뽐낸 이지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인 ‘Think of me(나를 생각해줘요)’와 ‘The point of no return(돌아갈 수 없는 길)’ 무대로 황홀한 귀호강을 안기는가 하면, ‘안나 카레니나’의 애절한 넘버 ‘Oh my love (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도 부르며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명작 ‘기생충’과 ‘파친코’의 명장면을 다시 만나보는 무대도 펼쳐졌다. ‘기생충’의 클라이맥스 씬에서 오페라 가수로 출연했던 이지혜는 작품에서 불렀던 ‘내 사랑하는 이여’(Mio caro bene)를 무대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파친코’에서의 장면도 다시 재현됐다. 이지혜는 ‘파친코’에서 짧게 불렀던 헨델의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를 완곡, 아리아로 콘서트를 가득 채웠다. 이지혜는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속 클래식 명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특별한 감동을 안긴 이지혜의 ‘VocaLise’에 관객들은 “첫음을 듣는 순간 소름”, “완전 꾀꼬리 여신...최고의 하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크 없이 배우의 목소리와 피아노로 가득 채워졌던 공연이라 특별했다”, “뮤지컬계에 빼앗긴 성악 천재” 등 솔직한 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달 31일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보컬리제)를 전석 매진시킨 바,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달콤한 꿈을 꾸는 듯 했던 콘서트 무대 후 이지혜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를 성료한 이지혜는 앞으로 여러 작품과 무대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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