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맥스,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에 25대의 카트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원메이커엔진(RMC)를 적용한 코리아 로탁스 원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 클래스 개막전에서는 팀챔피언스 소속 홍준범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 그리드에서 출발한 홍준범은 파이널 레이스 동안 꾸준히 레이스를 리드하며 16랩을 선두로 달리며 KKC 시니어 경주 첫번째 1위 선수로 기록됐다. 시니어 맥스 클래스의 2번,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규호(피노카트)와 최정현(피노카트)은 파이널 레이스 동안 서로 간의 추월을 거듭하며 순위를 다툰 결과, 2위는 최정현, 3위는 이규호가 차지했다.
만 12~15세 선수들이 달리는 주니어 맥스 클래스에서는 피노카트 소속의 나혜성, 최무성, 강민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만 11~19세 신인 선수들 레이스인 노비스 클래스 1~3위는 신가원(프로젝트K), 김시우(피노카트), 이현빈(피노카트)이 차지했고, 만 19세 이상의 젠틀맨 클래스는 이해원(팀챔피언스)과 노승우(프로젝트K)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만 7~11세의 선수들이 달리는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는 츠제브스키 마크가 최강현과 조이록(이상 피노카트)을 이끌고 우승 체커기를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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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C 2라운드는 7월 30일 전라남도 영암 KIC 카트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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