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5G V2X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5G V2X 테크포럼을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5G V2X 테크포럼은 라닉스의 차세대 5G V2X 칩 솔루션 개발 방향 및 제품 로드맵 발표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날 포럼에는 100여 명 이상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6G 포럼 집행위원장 장경희 교수의 ‘C-V2X 기반 완전자율주행을 위하여’란 주제를 발표하며 포문을 열었다.
라닉스는 △5G-NR-V2X 통합기술 및 솔루션 국산화 로드맵 발표 △전세계 V2X를 위한 초고속 보안 솔루션 소개 △실증된 V2X용 S/W 풀스택 상용화 모델(RVP) 소개 △라닉스 5G V2X 제품 로드맵 및 인더스트리 애플리케이션 발표 순으로 포럼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하이브리드 V2X OBU(WAVE+C-V2X)와 V2X용 S/W 풀스택(RVP)을 함께 전시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5G-NR-V2X 기술을 이용한 이원 생중계를 시연했다. 5G-NR-V2X 사이드링크(Sidelink) 통신 기술은 초저지연과 대용량의 데이터를 끊김 없이 송수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라닉스는 4K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여, 초저지연 전송 및 양방향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포럼에서 라닉스는 5G V2X 통신 모뎀, V2X 보안프로세서(RS2552), V2X 소프트웨어 풀스택(RVP) 등 제품 로드맵 발표 및 이원 생중계를 시연했고, 이에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국내 유일 5G V2X 통합 솔루션을 원칩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입증했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는 “올해 라닉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5G V2X 테크포럼이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라닉스의 V2X 관련 핵심 기술 및 차세대 플랜을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었다”며 “V2X 통신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라닉스의 5G V2X 모뎀칩이 상용화되는 2024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적기에 글로벌 V2X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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