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준 틸론 대표이사는 “당사는 하이퍼워크 솔루션 상용화에 이어 메타버스 가상 융합공간을 업무공간으로 확장시킨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 및 민간 DaaS 매출 증가와 메타버스 오피스 확산으로 인한 메타버스 내 구독형 DaaS가 중장기 매출을 견인하며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기존 일본시장 판매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재진출하고 있으며, 카메룬 국방정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21개국으로 사업 기회를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
지난 2001년 설립된 틸론은 국내 1위의 독보적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및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 DaaS) 시장을 선도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융합해 가고 있다. 특히 구축형과 구독형 제품을 항상 병행해 개발하고, 각 솔루션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은 다양한 스마트 장비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구축형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가상화관리제품 분야에서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2.0을 취득하였다. 구독형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는 개인, 기업, 공공, 금융 등 다양한 고객군에게 가상 데스크톱을 구독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DaaS 솔루션이다.
회사는 메타버스와 DaaS를 결합해 메타버스 내에서 화상회의와 웨비나를 비롯한 PC 기반의 모든 업무 수행이 가능한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인 ‘센터버스(CenterVerse)’, 블록체인 기반 문서관리 솔루션 ‘센터체인(CenterChain)’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정부기관, 공공기업, 일반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금융회사 등 650여개의 고객사가 틸론의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틸론의 공모주식수는 600,000주, 주당 공모가 밴드는 13,000원~18,000원으로, 공모금액은 78억 원~108억 원이다. 오는 18일과 19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4일과 25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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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성능 및 안전성 검증으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 높은 진입장벽 구축
틸론은 ATC(Accord Transmission Control), VDoSP(Virtual Desk over Sequenced Packet Protocol) 등 독자 개발한 프로토콜을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제품 성능과 보안 효과는 물론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화면처리방식의 구현도 가능하다.
또한, 타 솔루션 대비 하드웨어 비용 25% 절감, 네트워크 트래픽 35% 부하 절감 등 다수의 ‘품질성능 평가시험(Benchmark Test, BMT)’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검증된 안정성과 우수성, 차별화된 시장 지위를 확보했으며, 대규모 통합 사용자 환경을 통한 중앙 집중화 니즈를 충족시키는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타사 대비 우월한 반응속도, 초저 전송지연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UI)’과 ‘고객 경험(UX)’도 제공 중이다.
틸론은 이러한 검증된 기술력과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회사의 구축형 사업은 안정적인 조달시장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구독형 사업은 공공 DaaS와 온북 사업으로 월 단위(60개월) 정기적 매출로 회사의 미래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 2001년 창업 이래로 VDI 및 DaaS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제는 상장사 지위가 필요한 수준에 이를 정도로 독자적인 성장세를 구가해 왔다. |
▲ 임직원 중 과반이 R&D에 전념하고 있으며, 사업 영위에 필요한 지적재산권과 인증을 다수 확보했다. |
■ 구축형 제품의 시장 장악력, 구독형 제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6.9%씩 성장할 전망이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기술인 가상화 솔루션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할 전망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으로서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 부문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틸론은 국내 VDI 및 DaaS 시장 확대 시 최대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공공조달 VDI 시장에서 83%, 올해는 5월 말 기준 100%를 수주하는 등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구축형 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장악력이 구독형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공공 DaaS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틸론은 국가 지정 통신사와 협업 중이고, CSAP DaaS 보안인증 및 공공 DaaS 분야 최초 디지털서비스전문계약 자격 획득으로 구독형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회사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구성 요소와 ‘디스테이션(Dstation)’을 일체화 한 ‘아이스테이션(iStation)’,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센터브릿지(CenterBridge)’, 사용자의 주요 디지털데이터를 완전 삭제하고, 이를 보증하는 솔루션인 ‘센터포지션(CenterPosition) 등 신규 솔루션 개발로 수익성 다변화를 도모한다.
특히, 웹브라우저에서 데스크톱 운영체제(OS)를 실행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웹링커(WebLinker)’는 대기업의 해외 및 하이퍼워크 업무에 있어 획기적인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링커는 화면의 워터마크, OTP, 생체인식 등 철저한 보안 환경 하에서 웹브라우저만으로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현실 세계의 소프트웨어와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 노하우를 집약함에 따라, 경쟁사들과 대비되는 독자적인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
▲ 글로벌 벤더의 솔루션과 대비해 독보적인 우수성을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았다. |
▲ 틸론은 상장을 계기로 자사 브랜드 고유의 입지를 다져간다는 복안이다. |
■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상용화로 선도 기업 성장 기대
메타버스 오피스 시장은 메타버스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면서 응용시장 영역인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용 메타버스 오피스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틸론은 가상화 솔루션 일반화 전략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오피스 시장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했으며, 향후 메타버스 내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토대로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검증된 사업모델을 해외 시장에 적용해 시장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특히 주요 국가 종합통신사업자(ICP),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와의 협업을 통한 수익 배분 사업모델에 기반해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틸론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신규 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투입, 해외시장 개척, B2C 서비스 플랫폼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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