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에 설립된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도, 습도, 진동, 충격 등 국방 규격을 충족하는 컴퓨터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K2전차, 장보고 잠수함 등과 같은 무기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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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코츠테크놀로지는 ▲SBC(싱글보드컴퓨터) ▲군용 전시기 ▲ 무기체계탑재용 컴퓨터장치 ▲무기체계 시스템과 같은 제품을 개발·제작해오고 있다.
특히 회사의 주요 제품인 ▲싱글보드컴퓨터는 상용 컴퓨터와 달리 여러 부품을 단일회로기판으로 구성해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방위산업용 컴퓨터다. 컴퓨터 장치를 방위산업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류 없이 동작할 수 있도록 신호 무결성과 전원 무결성이 요구되며, 특히 고온에서 구동이 가능한 효율적인 방열 프레임 설계가 필요하다. 코츠테크놀로지의 싱글보드컴퓨터는 자체적인 설계 노하우를 통해 국방 규격을 충족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무기체계에서 요구하는 스펙에 따라 사양, 규격 등을 결정하여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전장상황 및 시스템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인 군용전시기, ▲사격통제, 운용통제, 포탑구동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기체계탑재용 컴퓨터장치, ▲무기체계를 구성하는 장비들 간의 전원, 통신신호 등의 연동신호를 통제하는 무기체계 시스템을 제작해오고 있다. 이 같은 제품 개발을 통해 코츠테크놀로지는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해공은 물론 유도무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랙 레코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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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장을 통해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 국산화를 선도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포부는 방위산업의 트렌드 변화 및 세계 정세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의 군비경쟁이 본격화됐으며 무기 구매 트렌드 또한 정치적, 전략적 부담이 적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한국이 높게 부상하고 있어 국내 방산업체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쟁 양상 또한,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기술 고도화된 방산용 컴퓨터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코츠테크놀로지 조지원 대표는 “이 같은 방위산업 트렌드 변화는 코츠테크놀로지의 주력 사업인 SBC의 국산화 수요와 직결돼 회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미국의 Curtiss-Wright, Mercury, Abaco사와 같은 외국계 기업들과 대등한 스펙·호환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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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테크놀로지 IPO 일정(예정)]
증권신고서 제출 : 2023년 6월 30일(금)
수요예측 : 2023년 7월 26일(수)~2023년 7월 27일(목)
청약 : 2023년 8월 1일(화)~2023년 8월 2일(수)
코스닥 상장예정일 : 2023년 8월 10일(목)
공모(예정) 주식수 : 1,000,000주
주당 공모가액 : 10,000원 ~ 11,500원
공모 예정금액 : 100억원 ~ 115억원
상장(예정) 주식수 : 5,081,792주
예상 시가총액 : 508억원 ~ 58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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