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시민 통일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리안드림 아트전시회가 2일 종로구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센터에서 ' 새로운 문명 - New Civilization'을 주제로 개막했다.
캠페인은 헌정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한노인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단법인 사색의향기,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며 우리 민족의 건국이상인 홍익인간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범 국민이 참여하는 제 2의 3.1운동이다. 금번 2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오는 8일(화)까지 열리며 '서울-평양 중간휴게소' 컨셉으로 3개 홀을 활용하여 '평양-서울 휴게소'를 시작으로 '새로운 문명 DMZ역'을 거쳐 '백두산 굴 캠핑역'으로 돌아보며 관람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전시회는 한주예슬 청년작가, 강춘혁 탈북민 작가, 선무 탈북민 작가, 박미애 사진작가, 앙지류은 작가 기연 이나원작가 등 시민 작가, 탈북민 작가, 청년 작가 등 총 46명의 작가들이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한 범민족적 평화통일 비전인 ‘코리안드림’을 작품에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통일에 관한 공감과 소통에 기여하고자 참여했다. 금번 전시회는 탈북작가 강춘혁 탈북작가가 '한반도가 완전히 하나가 되는 그날까지 코리안드림 화이팅'이라는 주제로 드로잉퍼포먼스를 하고 코리안드림 크류 대학생들이 도슨트, 사회, 안내 등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청년세대들의 자기주도적 통일운동의 열망을 드높여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는 3일(목), 박미애 사진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전문가처럼 사진찍기' 특강, 4일(금), ‘이두수가 그리고 이두수가 연주하다' 악기 연주회, 5일(토), 외국인 청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천년기와 아트체험‘, 6(일) 글로벌피스우먼(GPW)와 함께하는 '남북을 잇는 K -가족' 이벤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이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나원( 其然, 53) 작가는 “광복과 함께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이념적으로 분열된 가운데 준비되지 않은 독립이 분단으로 이어졌다. 우리 세대가 통일을 준비해 나가지 않는다면 불현듯 찾아올 통일 또한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금번 전시회의 의미는 문화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어떠한 통일된 나라를 실현해 갈 것인가'라는 공감의 장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참가 의지를 밝혔다.
제2회 코리안드림 아트전시회는 코리안드림 아트전시회 준비위원회 주최, 이치저널,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글로벌피스우먼, KISSA, 코리안드림크루 주관, 글로벌피스재단 후원, 국승채미스트, 씨젤코스메틱스, (주)고현소팩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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